하비페어 2012
입구 왼쪽으로 종이모형 동호회로 보이는 단체 3개가 포진.
종이천하에는옵티머스를 비롯한 거대 모형으로 눈길을 끌었다.
맞은편에는 쩔어주는 함선 디오라마가 있어서 여기에 사람들이 그냥 바글바글.
이쪽은 거대 종이 비행기 모형팀. T50은 옥션에서 판다던데 동호횐지 회사인지 잘 모르겠다.
3D 피규어를 만들어준다는 회사. 작년에도 본것같다.
AK커뮤니케이션 부스. 옆자리는 출판사 길찾기.
작년 등장한 H-행거 시리즈의 손과머리가 하비페어에 부스를 냈다.
못보던 신제품이랄까 바리에이션이 추가되었더라는.러너만 있는 벌크제품을 팔기도하고.
엑세서리 메카니컬암을 실물로 보니 역시 잘나왔다는 생각이 들었다만 구매는 참았다.
밀리터리피규어 카페 부스. 색칠도 색칠이지만 그라운드 워크가 짱이다.부스가 창가쪽이라 날이 좋았으면 괜찮았을듯 싶은데 날이 흐려놔서. 김만진 작가는 st.models부스에 계셨던가.
특이한 업체로는 3차원 CNC 아이모델러를수입하는 회사가참가. 미니 미싱정도 크기에 특가 130만에 판매.
가공범위가 좀 좁긴하지만 모형용으로 납득이 가는 수준이다.
DIY 3D프린터가 공구가로 70정도,자작 CNC에서 시작한 미니CNC가 300만원대인걸생각하면나름 현실적인 가격이라고 할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직은 그렇군.
그밖에 이대영선생은 전에mmz에 한정판으로 풀었던 비각, 황소와 노인, 60년대 어린이 등등은 올린 작품을 전시하셨다. 실물을 보니 안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만들 자신이 없다.
144 비행기모형 동호회. 관람객에서 후레쉬를 사용해서 내부를 비춰주는게 인상적이였다.
메탈제 터미네이터 모형을 만져보라고 하던 부스도인상적이였다. 포징을 해놓았을 뿐 모든 부분이 가동된다고 하던게 제품수입상이였나?
알파인의 레진모형에 마음이 잠시 흔들렸으나 쳐밀린 프라탑을 생각하며 꾹참았다.
그러나....
모형지름을 참으면 책지름이 온다는 불편한 진실....
AK직원에게 초급편을 어째서 이렇게 늦게 나왔냐고 따지니 상급편이 생각보다 잘나갔고 초급편을 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고 한다.하비페어에 팔려고 가지고 온건 본인이 집은것으로 완판되었다고.
본인은 피규어의 달인 상급편을 대충 따라해본적이 있는데 굳이 초급편을 봐야되는가...
캣싯원은 캣싯원80이 생각보다 재미없어서 구입을 보류했던 만화...
눈에 뭐가 씌인게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