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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저래 다사다난하다보니 2분기가 끝난지 2개월이 지나서야 올리게되었다. 에니가 점점 밀리는게 이러다 탈덕하려나...

그럴리가 없지.

아무튼 이번에는 모에화 특집이라해도 될정도 모에화 물이 많았다. 이럴 짤도 돌아다니고.




제목: 페이트제로

장르: 현대 판타지

화: 25화

소개: 소설원작으로 '페이트'의 프리퀄. 시로의 아버지 키리츠구의 성배전쟁을 다루고 있다. 특이하게 페이트 원작자인 나스키노코가 아니고 우로부치겐이 집필했다.


감상: 에니메이션 페이트의 퀄리티는 사실 그닥 좋은 편은 아니였는데 제로는 기합이 팍팍 들어가있는 편이고 전투씬은 정말 끝내준다. 원작도 원작이고 우로부치답게 암울하고 안습한 스토리가 전개. 

세이버나 본편의 캐릭터들도 잘 살리고 있다고 본다만 세이버가 너무 병신됐다는 이야기가... 페이트 재미있게 본 사람이라면 반드시 볼것!

주인공/히로인이 알렉산더/웨이버라는 평이 있다.



제목: 루팡3세 미네후지코라는 이름의 여자

장르: 액션

화: 13화

소개: 사이비교주의 보물을 노리고 섬에 잠입한 루팡3세는 마찬가지로 보물을 노리고 움직이던 미네후지코 때문에 계획이 어긋나서 둘다 잡히고 만다. 각자 나름의 방법으로 감옥에서 탈출한 둘은 치열한 보물 쟁탈전을 벌이는데...


감상: 새로운 루팡3세의 TV시리즈. 0091같이 대놓고 성인을 타겟으로 잡아놓았다. 오프닝에서 부터 훌떡 벗어제끼니 그러나 섹스신은 없음(사운드 온니?). 제목대로 미네후지코 중심의 에피소드들이고 루팡과 동료들은 전혀 모르는 사이인 시점에서 이야기가 진행된다.

그림체가 요즘 에니답지 않아서 안보고 있다가 보기시작하기까 끝까지 달리게된 에니.

메인떡밥이 좀 이상하기는한데 아무튼 최근 에니중에는 추천할만 하다.



제목:맹렬우주해적

장르:SF

화:26화

소개:어머니와 단둘이 살고있는 여고생 카토 마리카에게 낯선 손님들이 찾아온다. 죽은 줄알았던 아버지는 해적선 벤텐마루의 선장이고 어머니는 이름을 날리던 해적이였다는 것. 그리고 해적면허 유지를 하려면 해적선장은 직계에게 물려주게 되어 있어 마리카가 선장을 하지 않으면 폐업을 해야한다는것이다.

고민하던 마리카는 학업과 해적을 동시에 해내겠다고 결심하는데...



감상: 원작이름은 미니스커트 우주해적.에니에서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현재 이름으로 변경되었다고 한다. 네이밍도 그렇고 여고생 해적? 뭐이병이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의외로 괜찮다는 말을 들어서 보게 되었다. 

결론은 역시 의외로 괜찮다고 할까. 

원작자가 기성SF작가에서 라이트노블쪽으로 넘어갔다고 하는데 여고생이니 백합이니 이런 저런 모에요소가 들어가 있지만 뭐랄까 참 애쓴다고나할까 아저씨가 애들 흉내내는것 같은 느낌이다....-_-;

아무튼 우주해적이나 우주선이 활약하던 시절의 소설애니 느낌이랄지. 그 시절 우주선, 우주전 픽션을 나오는걸 좋아했던 사람이라면 추천. 함대전이 안나오는건 뭐 씁 어쩔 수 없지.



제목: 기어와라 냐루코양

장르: 개그, 패러디, 하렘

화: 12화

소개: 고교생 야사카 마히로는 하교길에 괴물에 습격 받으나 돌연 등장한 미소녀가 괴물을 쳐죽버린다. 소녀는 냐루코. 니알라토텝성인(외계인)으로 행성보호기구의 직원이며 마히로는 우주범죄집단에게 노려지고 있기 때문에 경호를 위해서 함께 있어야 한다고 마히로의 집에 눌러 않는다.

지구는 엔터테인먼트(=오타쿠상품)가 극도로 발달해있어서 보호되고 있다는 설정이다.냐루코는 오타쿠 중의 오타쿠로 거의 모든 분야를 섭렵하고 있으나 특기 분야는 특촬 가면라이더 계열. 지구근무를 노린것도 이 때문이고 마히로의 경호를 맡은것도 마히로가 취향이라서라는 사심 가득한 외계 공무원.

감상: 패러티와 캐릭터에 전력투구하고 있는 작품으로 스토리는 장식인 에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패러디로 점철되어 있고 그 유명한 러브크레프트 세계관을 모에화한 것으로 유명하다. 반대로 냐루코로 러브크래프트에 입문하는 경우도 많아서 러브크래프트류 책이 요즘 잘나간다는 이야기도 있다.

뭐 요즘 종종 나오는 오타쿠를 정조준한 패러디류라고 할수있다. '바시소'나 '이것은 좀비입니까'는 중도 하차했는데 이건 그럭저럭 봤는데 왜 그런지 잘모르겠군. -_-;

연애포지션이 여주는 돌직구를 날리고 남주는 도망다니는걸로 역활. 

예전엔 개그라도 진히로인은 좀 빼는 역활이였는데 이것이 시대의 흐름인가. 뭐랄까 역활에서 성반전이 되었다는 느낌을 요즘 자주 받게된다.


제목: 산카레아

장르: 좀비연애학원물?

화: 12화(0화를 합치면 13화)

소개: 고교생 후루야 치히로는 좀비 매니아로 심지어 좀비소녀와 사귀고 싶다는 망상에 빠지기도 할 정도. 집에서 기르던 고양이가 차에 치어 죽게되자 이상한 고서에 나와있던 소생약을 시험해보기로 한다. 밤마다 집을 나와 폐병원에서 작업을 하던 후루야는 산카을 만나게 된다. 부자집 딸인 산카의 집은 아버지가 상당히 이상해서 야밤에 폐병원 우물에 소리치는것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던것. 산카는 바부의 소생을 자기도 돕게 해달라고 한다. 

소생약 실험이 일주일 동안 성과가 없자 후루야는 고양이 장례식을 하기로 한다. 산카의 아버지는 딸이 남자를 만난다는것에 외출금지.학교도 가지마라고 한다. 산카는 자살을 결심하고 소생약(사실상 독약칵테일)을 마시는데...

감상: 암네지아와 비슷한 점도 있지만 주인공이 대놓고 왕따 좀비오타쿠라던가 이래저래 막나가는 부분이 많다. 원작이 연재중이라 이야기도 중간에서 짤림. 딱히 이쪽 취향이 아니라면 권하고 싶지 않다.

그림은 위에서 좀비 참고.


제목: 황혼소녀 암네지아

장르: 심령연애학원?

화: 12화

소개: 다른 사람에게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구교사의 유령 유우코.

남고생 니이야는 어째선지 유우코를 보고 대화하고 만지는것이 가능하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유우코의 과거를 밝히기 위해 니이야는 괴이조사부를 만들어 괴담의 진실을 알아보기로한다.(부장은 유령부장--;) 여기에 괴담을 좋아하지만 영감은 0점인 오코노기, 이사장의 손녀로 유우코에 대해 뭔가 알고 있는듯한 키리에가 가세하는데.

감상: 니이야와 유우코의 러브라인.이런저런 에피소드로 떡밥풀기와 회수.여주가 인간이 아니라서 훈훈하지만 뭔가 불안한 느낌이라던가(이건 산카레아도 비슷한가) 평작 이상으로 본다만 마무리는 좀 아닌것 싶다.장기적으로 보면 해피엔딩 맞나 싶기도 하고.

그림은 위에서 고스트 참고.


제목: 오즈마

장르: SF

화: 6화

소개: 태양 이변으로 바다는 사라지고 모래의 사막으로 둘러쌓인 세계. 

요트를 타고 군의 구축함에 쫒기는 여자를 구하려던 샘은 위기에 처하는데 그때 돌연 오즈마(무슨 고래같은 느낌으로 묘사됨)가 나타난다. 그 소동을 군을 따돌리는데 마을로 돌아간다. 샘은 해적선 선원으로 구출한 마야를 정박중인 해적선으로 데려가는데 군에서 마야를 찾기위해 마을로 쳐들어온다. 해적선은 잠사하여 위기를 벗어나 마을에서 빠져나온다...

  


감상: 30년만에 발굴된 미츠모토 레이지의 미공개 시나리오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내용은 좋은의미 나쁜에니 양쪽으로 매우 클래식SF에니답다. 미츠모토 화풍이 현대 에니메이션풍으로 그려진것도 꽤나 미묘한 느낌.

모래사막에서 벌이는 잠수함전은 꽤 레이지 답다는 느낌이다. 레이지 팬이거나 클래식한 SF를 좋아한다면 볼만 할지도 모르겠지만 딱히 권하지 않음.


제목:AKB0048

장르:아이돌 SF 액션

화: 13화

소개: 인류가 우주의 여러별로 퍼져나간 시대. 예능금지(=아이돌 금지)인 광산행성 랭카스터의 여자아이들이 AKB0048의 게릴라콘서트(말그대로 게릴라전을 방불케하는)에 참석하게 된다. 이것을 계기로 랭카스터의 예능금지는 풀리고 아이들은 자라서 AKB0048 오디션에 도전하는데...



감상: 일본의 인기 아이돌그룹 AKB48을 소재로한 SF아이돌 에니메이션. 일본에선 가장 막강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아이돌그룹이라는것 같다. 당연히 그쪽 소속사에서 기획되어서 나왔고 성우들도 AKB나 자매그룹 맴버중에서 뽑았다고.

아이돌마스터와 스타워즈, 마크로스를 섞어 놓은듯한 기묘한 조합이다. 

기본적인 스토리라인은 깡촌소녀가 상경해서 아이돌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에 배경을 SF로 포인트를 준것 같은 느낌이지만... 전투씬에선 어떻게 생각해야 될지 모르겠다는 느낌이다. 

(랭카스터 게릴라콘서트. 콘서트장에 난입한 DES군과 교전중.)

(77기 연습생 선발 최종 과정. 게릴라콘서트 외곽경비 임무중)

머리카락의 하트모양 반사광은 위화감이 쩔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익숙해짐.

설정관련 떡밥이 거의 회수되지 않았는데 좀 쉬었다가 내년에 2기가 하는 모양이다.


요르문간드는 4분기에 2기 나오면 그때 쓰기로.



중도하차

아쿠에리온 EVOL: 개인적으로 시간이 좀 없기도 했지만 로봇물이 예전 만큼 땡기질 않는것 같다. 이 작품들의 세간의 평도 별로 안좋은듯하다. NTR요소가 있는듯 -_-; 아직 완결은 안놨지만 에우레카7 A0 못볼것 같다.

제트맨: 원작을 만화로 본건 에니로 잘안보게 되는것 같다. 게시판에서 반응도 별로 없는듯.

너와나: 남녀공학의 남고생 패거리(+여자애하나)이야기. 진짜 일상물로 꽤 잘만든 에니라고 생각하지만 너무 얌전한 이야기인데다 매력적인 여캐도 없어서 자극이 부족하달까. 어느땐가부터 안보게 되었다.

Posted by five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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