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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SF패스티발에 다녀왔다.

JOYSF에서 하는 오프라인 행사인 SF파티.올해는 SF도서관 주최의 SF패스티발이라는 타이틀로 바뀌었다.
(두 단체는 같은 분이 운영자)
SF도서관 회지 나오면서 연래행사라는 느낌.아무튼 오랜만에 남산 에니메이션 센터로 고!



날이 더워 죽는줄 알았다. 에니메이션 센터 이것저것 많이 바뀐듯하다. 예를 들면 화장실?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에게는 좀 죄송한 이야기지만 솔직히 실망스러웠다.

조이SF(이번은 SF도서관이 주최지만)에서 에니메이션 센터에서 하는 행사는 대충 다음과 같이 진행된다.

센터 1층에 작은 홀 2개 붙은데를 대관하는데 왼쪽에서는 전시,판매 및 기타 행사를 하고 다른 한쪽은 경연 및 상영회를 진행한다.

상영회하는 쪽은 전처럼 외부인사를 섭외하거나 하진 않은것 같지만 뭐 괜찮았다.
전자책을 준비하는 회원분이 발표를 했는데 뭐 나야 책쓸일은 없는것 같았지만 뭔가 대단했다라는 생각이.

다른쪽은 정말이지 과거의 행사와 비교되는데 전의 행사에는 보드게임플레이, 중고물품판매, 전시회(내부 서브게시판이나 외부에서 참가) 등등 그야말로 자리가 없는게 문제일 정도로 복작거렸고 운영진이 바라는 바하고는 좀 거리가 있겠지만 강연이나 상영과 상관없이 꽤 즐길수 있었다.사실 내 머릿속에는 SF파티 = 지름신 강림일로 인식되있다.
그런데 이번 행사에는 벽에 걸린 SF의 역사와 달에 대한 전시물(대충 박물관 벽에 걸려있는것을 생각하면 된다)와 도서판매가 전부.
예전에는 딱히 스텝이 아니여도 저녁먹는데까지는 같이이 가곤 했는데 이번엔 그런것도 없었다.

지갑을 점검하고 저녁먹을때까지 있을까 아니면 그전에 살게 있으니까 좀 일찍 나올까를 고민하던 나는 그야 말로 당황할수 밖에 없었다.
심지어 강연이나 상연 끝나고 세팅한다고 그쪽에서 사람들을 ?i아내는데 나와서 할게 없어서 센터내를 배회해야 했다!!!

강연위주로 행사를 진행하는것도 의미가 있겠지만 예전의 놀이터같은 분위기가 좀 그립다.
이게 세월이 흘러간다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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