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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PETG사용에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어서 빨리 소진해서 없애기로 했습니다. 뽑을게 뭐 없을까 찾아보다 고른게 모델이 잭이윈터님이 공유한 전동턴테이블입니다. 회전테이블은 많이 있는데 수동식이라거나 아래쪽이 다리로 되있다하는게 많고 상용품처럼 이렇게 되어있는건 별로 없습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4497697

Turntable (automatic turn table, Arduino) by jackywinter

This time it's a turntable. It's very easy to make, so try making it yourself. This needs some support. https://youtu.be/5OsR-zjDcGU

www.thingiverse.com

 

 

사용프린터는 HEVO 커스텀버전입니다. 펌웨어는 repetier, 자석식 툴체인지로 헤드를 2개 사용하고 챔버채용입니다.

핫엔드는 키메라싱글, 히터블럭은 V6구형, 빌드플레이트는 404스텐판+목공본드코팅입니다.

슬라이서는 cura 3.6.0을 사용하였습니다.

 

 

출력속도 증가와 트러블감소를 목적으로 0.8노즐을 사용했습니다.

모델이 직경 180mm인데 x가동범위가 180이라 슬라이싱이 안됐습니다. 45도로 기울여서 출력해보려 하였으나 제대로 출력이 되지 않았습니다. 또한 1시간 경과후 필라 막힘이 발생하였습니다. 노즐목 냉각부족으로 생각되어 이후는 앞문과 위쪽을 개방한 상태로 진행하였더니 더는 그런 증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어쨌거나 경사출력은 출력이 안정적이 않은 상황에서 여렵다고 생각되어 직경을 170으로 축소 출력하기로 했습니다. 

 

큐라 세팅은 다음과 같습니다.

층높이 0.4, 선두께 0.8

벽두께 1.6, 상단/하단 두께 1.6

내부채움 20

프린팅온도 240, 빌드플레이트 온도 60

리트렉션거리 3. 리트렉션속도 40

프린팅속도 40, 벽이동 20, 초기레이어 속도 20

팬속도 50

서포트사용, 스커트사용

 

0.4노즐로 PC판위에 출력할때 안착 때문에 상당히 문제를 겪었고 초기레이어 속도를 8, 빌드 플레이트온도를 80주고 썼는데 이번에 실수로 저 세팅으로 그냥 돌렸는데 잘깔리네요. 노즐이 커진 탓인가 목공풀 짱인것인가. 

출력물을 보면 느낌이 3D프린터 출력물이 이렇게 딴딴할수도 있구나 뭐 이런 느낌. ABS로 0.8짜리를 뽑아본적이 있긴 합니다만 그때는 수축에 층간 갈라짐등등 문제가 많아서 그런 생각할 여력이 없었네요.

노즐이 0.8이라 2번돌리면 1.6이 되니 벽두께는 어쩔수가 없다고 생각되고 바닥,천정 높이 1.6은 좀더 줄여도 될것 같네요. 뭐 그래봐야 3층깔아서 1.2가 되나.

 

 

이놈의 똥

 

개인적을 PETG쓰면서 가장 골치 아픈게 노즐에 찌꺼기들이 뭉치다가 떨어지는 문제입니다. 이것 때문에 실패하는 경우도 생기고.

이번은 레벨링은 너무 타이트하게 해서 1층, 2층에서 많이 발생하고 그외에는 별로 없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발생합니다만 노즐 구경도 크고 레이어 두꺼우니 출력실패까지는 되지 않는것 같네요.

 

 

 

x축방향 와블

 

이상하게 정면에서 좌우 방향으로 심한 와블이 관찰되었습니다. 확인결과 자석 결합부분에서 좌우로 유격이 있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1번 헤드는 유격문제로 테입처리를 해두었는데 2번은 안해놨네요. 현재는 2번도 테이핑해두었습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땜빵이라는 느낌이고 역시 핀을 사용하는게 정답일까요.

현재 보유한 프린터로는 충분한 정밀도를 제공할수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면 아크릴 레이저가공이나 알미늄  cnc가공을 해야될건데 일단은 상황을 두고 보는걸로.

 

 

서포터가 견디질 못하네요. 5~10밀리 사이에서 헤드 충돌에 이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갑니다. z홉을 쓰면 좀 나을라나.

 

 

중간에 임시조치로 어떻게 살리기는 했습니다.

내벽에 튀어나온 엄청난것들은 처음엔 압출문제인줄 알았는데 헤드 좌우 유격탓이였나 보네요.

 

 

 

이번에는 툴체인지를 처음에 한번 하고 마니까 크게 문제는 안되었지만 툴체인지중 실패하는 경우가 생기네요. 2번 헤드가 좀 기울어진게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1번은 bl터치가 받쳐주는 형태가 되서 똑바른데 2번은 그런게 없으니 기우네요. 굳이 그럴필요 없이 도킹시 Y좌표를 더 타이트하게 하면 될것같기도 하고.

어쨌거나 헤드 행거가 상당히 걸리적 거려서 개량을 했으면 싶긴 합니다.

 

중간에 똥떨어지는 문제만 없으면 PETG도 괜찮은거 같네요. 다른 사람들은 잘들 쓰는것 같은데 이 필라멘트만 유난히 그런건지. 뭐 재고떨이 행사때 구매한 제품이긴 합니다만.

지금 생각해보면 NP멘델에서 문제가 생긴건 쿨링이 잘 안되는 PEEK노즐목하고 PETG는 궁합이 최악이였던것 같군요.

아무튼 이놈 소진하고나면 당분간 PETG는 쳐다도 안볼듯.

8월8일 추가

리사이즈 때문에 어긋난 부분이 있어서 귀찮았지만 턴테이블은 완성했습니다. 만들고보니 예상외로 소음이 크네요. 촬영할때면 쓰는거면 모르겠는데 평소에는 못돌릴듯.
인터넷에서 11달러정도에 비슷한 제품을 팔던데 요즘 세상에 diy는 자기만족이지 가성비는 똥망인거 같네요.

oc에 저깉이 똥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없는가 물어봤는데 없는듯합니다. 압출량을 줄이라는 조언만 얻었습니다.

뭔가 지저분하고 2밀리정도 탈조발생

압출량을 94퍼로 줄이고 온도낮춤.


더 줄임.

바깥선하거 채움하거 조금 틈이 있지만 91로 가기로 했습니다.
넓적한것을 뽑기위해 베드온도 올림

출력중간에 쩍쩍 소리가 나서 뭔가 했는데 출력물이 바닥에서 뜨면서 난 소리인것 같네요. 수축이 좀 있는데 그리 심하진 않습니다. 그보다 서포트가 허나 무너지면서 살하나가 좀 이상하게 나왔군요. 큰지장이 없으니 그냥 씁니다.
덩어리현상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지만 많이 줄어서 이걸로 타협하고 써야될듯 합니다.

0.4노즐 테스트하다 필라가 나가지도 빠지지도 않아서 노즐목 분해하고 생 난리를 쳤네요. petg가 물렁한 상태로 좀 오래있다보니 손으로 넣었다뺐다하다 형태가 어중건하게 되서 노즐쪽으로도 휘팅쪽으로도 안빠지게되버려 분해밖에 답이 없더라구요.


0.4노즐은 아직까지는 작은거 밖에 안뽑아봤는데 91퍼로 무난하게 나옵니다.확실히 하려면 좀 큰걸 뽑아봐야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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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고칠게 생겨서 3D프린터를 돌려보았습니다만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한 10분 돌아가다 막히고 10분 돌아가다 막히고...

스타봇 0.4노즐을 이제 보내줄때가 된거 같아서 노즐을 바꾸는김에 x캐리지도 출력물로 바꿨습니다.

뽑기는 진작에 뽑았지만 번거로워서 뒤로 미루고 있었죠.

 

교체하고보니 출력물이 M3플렌지너트를 이용하게 되어 있는데 찾아보니 없음.

요즘 디자인같으면 인서트 너트를 쓰게 만들던가 했을텐데. 어쩔수 없이 주문하고 택배올때까지 대기.

 

 

분해한 부품입니다. 투명 아크릴 일부분이 터진 상태인데 귀찮아서 계속 썼네요.

NP멘델 최종버전에서는 부품이 거의 알미늄제로 바뀐듯하더군요. 제거는 초기버전에서 업그레이드킷을 사서 일부 바꾼거라 아크릴부품입니다.

 

 

PETG문제에서 잘못열었다가 노즐목이 세는등 이런저런 고생을 겪은 노즐.

이제는 폐기해야될듯.

그러나 아직도 노즐은 많이 있습니다.

OC 0.25mm, 스타봇 0.8mm 출력을 많이 하지를 않으니 닳지도 않고...

 

한편 HEVO 개조버전은 X축 엔드스탑이 맛이 갔습니다. 

엔드스탑 커넥터가 핫엔드 캐리지랑 부딧히면서 전선이 나가버렸어요. 고건 사진을 안찍었네.

귀찮음을 무릅쓰고 커넥터를 떼고 바로 납땝했습니다.

 

 

그와중에 전원을 꺼꾸로 연결해서 엔드스탑 하나 맛이감.

예비부품 사둬야겠군요.

 

 

후렌지너트가 도착해서 다시 조립.

 

이게 원래 핫엔드 쉽게 탈착하기 프로젝트에서 나온거라 나사4개 풀어주면 핫엔드+익스트루더 뭉치가 분리되게 만든건데 분해할때 레일쪽에 붙은 부품 후렌지너트가 자꾸 떨어져서 어쩔수 없이 순접으로 붙였습니다.

 

노즐높이가 달라졌기 때문에 귀찮기 짝이 없는 베드 캘리브레이션을 다시하고 시험출력을 합니다.

 

 

성공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네요.

 

몇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

1. 노즐높이가 달라지면서 기존의 프린트팬 부품이 베드랑 붙어서 쓸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쓰던가 새로 뽑던가 해야되게 생겼을.

 

2. 베드 캘리브레이션을 해보니 강판이 생각보다 많이 휘어서 센터랑 가장자리가 많이 차이나네요. 가장자리 기준으로 레벨링을 했더니 1층 가운데는 거의 나오지 않는 수준이라 가운데 기준으로 다시 조정. 작은 문제는 아니지만 강판은 버리기엔 너무 편리함...

 

3. 노즐을 바꾸고도 조금 출력하다가 안나가는 증상이 계속되어서 필라구멍을 다른걸썼더니 잘나오네요. 설계를 변경했는지 익스쪽 구멍이 2개입니다. 왼쪽에서는 문제가 있었는데 오른쪽것을 쓰니 잘나오는 군요.  프린터를 하도 띄엄띄엄 쓰다보니 어느게 맞는 구멍인지 까먹은듯하네요.

 

...애초에 바꿀 필요가 없었는데 쓸데없는 짓을 한게 아닌가?

 

 

프린트팬 안달아도 잘나오네하고 방심했다가 나온 결과물.

돌출부가 열을 못이겨서 형태가 망가졌네요. 프린트팬 얼렁 손봐야되겠어요.

Posted by five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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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의 전원조작방법은 현대 대략 3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1.스마트콘센트를 이용하는 방법


이미 시중에 많은 스마트 콘센트가 나와있습니다.국내 오픈마켓에서 2만원 전후의 제품들이 있고 해외 오픈마켓에서는 더욱 싸겠죠?
스마트폰용 앱등을 지원하기 때문에 일단 인터넷되는 wifi에만 연결만 시켜놓으면 나머지는 그닥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나중에 3D프린터 말고 다른 용도로 써도되구요.
전자쪽을 잘 모른다거나 신경쓰기 귀찮다고 하면 이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저도 만칠천원대 제품을 하나 가지고 있습니다.

 


2.라즈베리파이를 이용한 릴레이 제어


3D프린터를 원격으로 뭐시기 해보겠다고 한다면 보통 옥토프린터용 라즈베리파이는 소유하고 있을건데 라즈베리파이의 GPIO를 이용해서 릴레이를 조작하는 방식입니다.

재료비는 아두이노용 릴레이(대략 천원 정도), AC용 케이블 정도.
옥토파이가 이미 있다고 가정하면 엄청난 가성비... 인터넷에 찾아보니 릴레이 4개짜리 모듈에 연결시켜서 여러대 제어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단점은 옥토프린터에 별도 전원공급이 되어야하고 배전이 좀 난잡해질수 있다는 점과 전자공작 스킬이 어느정도 되어야쓸수 있다는 점 정도.

관심있는 분을 위해 북리지님의 관련 포스팅을 링크해둡니다.
https://bookledge.tistory.com/875

 

[김성민의 삼디 Life] 원격제어 고급 3D 프린터를 지향하다

[김성민의 삼디 Life - 저렴한 고급 업그레이드 / 원격제어를 완성하다] Anet A8 이라는 중국산 저가 3D프린터를 그 말도 안되는 가격에 혹해서 구입을 한지 이제 두달이 조금 지났다. 그 기간동안에 안정된 완성..

bookledge.tistory.com

 


3.ATX파워(컴퓨터용 파워)의 PS_ON을 이용한 제어.


사실 제가 시도하고자 한 방법은 이것입니다.
백그라운드 먼저 들어갑니다. 일단 ATX의 메인보드쪽 단자 그림을 보시죠.


파워서플라이에서는 선이 많이 있는데 필요한것만 정리하면

노란색: +12V
빨강색: +5V 
검정색: GND 접지
보라색: +5VSB 상시전원. 파워의 팬이 돌지 않더라고 항상 5V가 나옵니다.
녹색: PS_ON 이 단자가 0V 신호가 들어가야 팬이돌아가고 +5VSB이외에 단자에서 전압이 나옵니다.

PS_ON을 어떻게 제어하는냐가 문제인데 라즈베리파이에서 GPIO를 연결하는 방법과 RAMPS보드에서 조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번에 프린터를 개조하는데서 대략 다음과 같은 계획을 세웠습니다.



+5VSB로 라즈베리파이에 전원을 공급하고 mega+ramps보드에는 USB로 전원을 공급합니다.
ramps보드 리셋버튼 옆에 보면 PS_ON핀이 있습니다. 그냥 연결해주면 됩니다.
아주 깔끔하고 라즈베리파이를 탈착하는것도 간단합니다.
문제는 ramps보드나 LCD가 살아있어서 전원조작한다는 느낌이 전혀 안난다는것이네요...

 

 


USB로 ramps가 살아나는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VCC라인을 끊은 USB케이블로 ramps와 연결하고 PS_ON도 라즈베리파이에서 컨트롤합니다. 라즈베리파이의 IO는 3.3V가 기본이라 TR로 간단한 스위치 회로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회로 만드는 법은 아래 참고. TR은 적당한 범용 스위치용을 써도 될듯.
https://www.instructables.com/id/Using-the-Raspberry-Pi-to-control-an-ATX-power-sup/

 

Using the Raspberry Pi to Control an ATX Power Supply

Using the Raspberry Pi to Control an ATX Power Supply: I’m really enjoying my new 3d printer, but I just can’t leave my laptop connected to the printer all the time. I know that i could simply use SD cards or use another host computer, but there are better

www.instructables.com

단점은 라즈베리파이 설치/분리가 조금 까다로워진다는 점이네요. vcc를 끊은 USB선으로 USB동작이 제대로 될지도 아직 검증되지 않았구요.
여기까지와서 생각인가 싶지만 USB연결 안되는것도 좀 그렇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라즈베리파이랑 ramps를 UART로 연결하는 방법. 생각해보면 푸루사에 부착하는 라즈베리파이제로w도 이런 방식이 아닌가 싶네요. 자세히 조사하지 않아서 확실치는 않지만. 라즈베리파이는 3.3v이고 ramps는 5v라 레벨시프터가 필요합니다. 

단방향 레벨쉬프터
양방향 레벨쉬프터

제대로된 회로를 연결해서 쓰는게 좋겠지만 저항 두개로 5v TX만 전압 낮춰서 쓰는 경우도 많은듯 하네요.
그러나 검색해보니 라즈베리파이3 UART에는 여러가지 복잡한 이슈가 있더군요. 3에서 블루투스가 추가되면서 UART를 쓰기 위한 설정이 복잡해졌고 저전력모드에 들어가면 클럭이 다운되면서 통신속도가 변경된다고도 하고 보고 있자니 머리가... 손대기가 좀 꺼려졌습니다. 비디오스트리밍을 안쓰면 라즈베리파이제로도 괜찮다고 하는데 지금은 따로 IP카메라를 살 생각은 없는지라.


그래서 결론은 어떻게 되었는가.

따지고 보면 PLAN A'
ramps에는 USB로 전원공급. ramps보드에서 TR회로를 지나서 PS_ON에 연결.
전원버튼을 넣었는데 아무반응도 없는것도 좀 그렇더라구요.
PS_ON은 처음에 그냥 ramps에 연결했습니다만 ramps쪽에 전원투입후 완전 부팅이 되기전에 LOW 신호가 뜨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의도와 관계없이 스위치를 넣으면 처음에 팬이 돌아가다 멈추는게 신경쓰여서 TR회로를 지나서 신호가 반대로 돌아가게 바꾸었습니다.
처음의 의도와는 다르지만 12V 전체를 on/off하는 것으로도 의미가 있지 않나 싶네요.

현재는 테스트 단계라서 온오프가 빈번해서 그렇지만 나중에는 PLAN B로 바꿀지도 모르겠네요. 아니면 스마트콘센트를 달고 전원제어는 그냥 12V 절전용으로만 쓸수도 있구요.

 

현재 상태

구동부 조립 및 간단한 움직임 확인은 된 상태입니다. 아직도 이것저것 할게 많이 남았네요. 일단 y축 엔드스탑, 전자부 전후면 통풍구 그릴, 라즈베리파이 거치대 등을 작업해야됩니다.

아래부분 앞판과 뒤판에 환기구, AC소켓 및 스위치 타공을 하는데 한 이틀은 잡아먹은듯 하네요. 타공 넘 힘들어요. 그냥 공임비 주고 맏기는게 나을라나...근데 설계가 확실하게 나와야 공임을 맞기지...

atx파워를 그냥 넣기에는 높이가 안나와 분해해서 집어넣었는데 이걸로 일거리가 한가득 늘어나서 몇일을 까먹었는지 모르겠네요. 라즈베리를 그냥 넣을 수가 없어서 거치대가 필요한 상황이네요. 다음부터 작업할때는 ATX를 안쓰던가 통으로 넣어도 되게 공간을 넉넉하게 잡는걸로.

뒤판을 위 아래로 잘라놓지 않은거 후회중이네요. 구동부 작업중 걸리적 거리는데 AC콘센트가 여기 달려서 빼기도 뭐하고.

필라멘트센서랑 일부 부품은 투트리에서 질렀는데 얘들 대응이 개늦네요. 최근에 지른 알리스탠다는 배송은 거의 2주면 왔는데 얘들은 3주 꽉채울 기세임.

압출기는 정든 wade를 쓰고 싶긴한데 필라멘트센서랑 연결하기가 좀 거시기해서 그냥 타이탄 2개 쓰는걸로 결정.

슬슬 뚜껑,앞판용 투명판을 주문해야되겠네요. 아크릴이냐 PC냐 아직도 고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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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five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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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VO에서 챔버를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구매한 PETG입니다만 현재 HEVO는 해체상태. 해체중 일부 부속이 파손되어서 어쨌던 부품을 출력해야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ABS는 롤로 된거 다 쓰고 샘플만 몆가지 남은 상태.

그래서 NP멘델에서 쓰기로 했는데 3일째 씨름하다가 포기하고 ABS주문했습니다. 주말이라 다음주 화,수는 되야 오겠네요.

사실 HEVO에서 쓸때도 조금 문제가 있긴 했습니다. 노즐에 PETG 조금씩 조금씩 붙으면서 커지다가 결국 3~4mm 정도 되는 방울이 되어 떨어지는데 웃긴건 여기에 노즐이 들이 박으면서 온갖 문제를 일으키는 것이죠. 그래서 지켜보고 있다가 어느정도 커지면 떼어가면서 출력하긴 했지만 어쨌던 출력은 잘 되었습니다.

NP멘델에서는 압출불량이 아주 그냥... 

보통은 3레이어까지 가지도 못하고 막히고 PLA출력할때 마냥 USB선풍기를 틀어주면 어떻게 출력은 되는데 표면이 엉망진창임. 팬2개쓰면 어떻게 간단한 부품을 뽑을만하기는 하지만 매번 충전했다 틀기도 뭐하고 저퀄리티로 모든 부품을 뽑을수도 없으니 팬마운트를 설계해서 이짓저짓을 해보았습니다만 상태는 더욱 나빠질뿐으로 이제는 바닥레이어도 제대로 안나오네요.

PETG하고 다른 재질 번갈아쓰면 망한다는 얘기를 들어본것도 같지만 이제와서 NP멘델 신품 노즐을 구하는것도 어려운 이야기입니다. 사실 구할수 있다해도 비싸서 의미가 없을것 같네요. 앞으로 NP멘델에서 PETG를 계속 뽑을것도 아니고.

엄청 시간을 버리고 남은건 이것 뿐이군요.

새로 설계한 탈착식 팬마운트

오픈크리에이터카페에 올라온 사진을 참고해서 설계한 팬마운트. 아쉽게도 파일을 따로 올리시지 않아서 컨셉만 따왔습니다. 원본과 다르게 무식한 모양이긴 하지만 필라멘트 교환때마다 걸리적 거려서 불편했는데 상당히 편하네요.

익스트루더앞에 50mm팬은 ABS뽑을때는 굳이 필요없기는 한데 스텝모터 쿨러가 있는게 아무래도 낫다 싶어서 그냥 쓰려고 합니다. 프린트 쿨러 덕트 디자인은 PETG출력이 잘 안되서 단순무식하게 만들다보니 저리됐는데 뭐... 다시 설계해서 써야될거 같네요. 리믹스할 적당한 놈을 찾아봐야겠네요.

ABS는 쿨링이 너무 세면 또 문제라 PLA용하고 ABS용 두개가 있어야 될지도 모르겠어요. 그러고보면 최근에는 ABS는 쿨러를 끄고 하라는 분들이 많은데 요즘 프린터가 PLA기준으로 나와서 그런건 아닌가 싶네요.

Posted by five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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