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VO meteor MK2 진행중 #3 대강 마무리
기나긴 삽질이 마침내 마무리되었습니다. 세세하게 업글할 여지는 많지만 일단은 이정도로 마무리.
카메라를 업글하려고 라이프캠 HD-3000을 구매했는데 케이스 안에 집어넣으니 어떻해도 이쁜각이 안나오고 내부상황 감시를 위해선 광각랜즈가 필수라 그냥 전에 있던 VGA급 카메라쓰기로 했습니다. led는 생각보다 어둡네요. 증설을 해야하나 고민중.
개방상태에서 간단한 출력을 뽑아보니 다른건 괜찮은데 xy모터가 좀 열이 나더군요. 장시간 출력을 한다면 방열판 쿨링팬을 추가해야될거 같네요.
이전에는 z축이 뻑뻑해서 끝부분에서 잘 안움직이는 문제가 있어서 개조에 착수한건데 부품을 바꾸고 tm스크류를 리드2짜리로 바꿔도 문제가 여전했습니다. 결국 혹시나 해서 사둔 40짜리 풀리를 투입 이제는 잘 움직이네요.
문제는 z축모터가 너무 많이 돈다는것. 보통 많이 쓰는 리드8짜리는 400스탭인데 얘는 1mm당 3200스탭이네요.
개조 이유중 하나인 마그네틱 툴체인저
사실 기계능력자 분들은 몇년전부터 구현해서 적용하시던것이지만 설계능력이 없어서 못쓰다가 싱기버스에 올라온 디자인을 보고 시도해봤습니다.
https://www.thingiverse.com/thing:3552522
원안 디자인에는 두가지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만든사람이 업로더밖에 없네요.
첫째. 언듯보면 그냥 HEVO X캐리지 부품처럼 보이지만 이거 싱글 FDM으로는 출력할수 없는 형상입니다. 보통 눞혀서 출력하게 되는데 그러면 밑면이 서포터로 붕뜬 형상이 됩니다. 세워서 출력하면 그부분은 낫겠지만 강도가 걱정이 되고 툴홀더 가이드 구멍이 깨끗하게 나오기 어렵습니다. 후가공도 어려운 형상이구요.
두번째. 공장에서 주문가공한 핀과 가이드를 결합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거 공유를 왜했나하는 생각도 드는데요. 아무튼 부품을 분할하고 ultimaker mark2하고 리믹스해서 돌아게게는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기존 캐리지와 호환성이 좋다는거 말고는 별로 좋지 않네요. 특히나 툴홀더가 자리를 많이 차지하기 때문에 Y축을 길게 쓸일이 있다고 할때 안쓰는 익스투루더를 떼는것으로 안되고 툴홀더를 전부 탈거해야됨.
키메라싱글용 핫엔드 고정부품도 하나더 뽑아야되는데 이 디자인을 유지해야될런지...
extruder0, extruder1 교환이랑 grid levelig test까지 끝난 상황입니다.
현재 1번 핫엔드를 petg전용으로 쓰고 있어서 핫엔드 고정부품을 하나더 뽑고 오프셋 설정을 해야 듀얼출력 테스트가 될거 같습니다.
'3D 프린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랜만에 3D Printer 정비 (0) | 2020.07.03 |
---|---|
BL touch 메쉬레벨링 문제 (0) | 2020.06.28 |
HEVO meteor MK2 진행중 #2 3D프린터 전원조작 삽질기 (0) | 2019.10.28 |
PETG 때문에 환장할판 (0) | 2019.10.12 |
HEVO meteor MK2 진행중 (0) | 2019.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