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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석베드를 만든지 대략 한달 정도가 되어 간다.

그 사이 PC판 배드가 유행하고 있다. 북리지라는 분이 요즘 3d 프린터 관련해서 연구,실험 글을 자주올려서 핫한데 이분이 내가 본 그분 글보고 따라하고나서 좋다고 소개한 탓인것 같다. 좋은 정보를 공유하는건 좋은데 이탓인지 일반 양면 테입을 바르는 분이 많은듯하다. pla야 뭐 40~50도니까 상관없지만 abs를 고려한다면 내열양면을 써야한다. 뭐 이얘기는 아니고...


내가 사용하는 자석베드는 세팅을 소개하지면

2방성 핫베드에 이방성고무자석1t를 붙이고 윗판은 철지 0.6t+PC 1t를 사용하고 있다.

PC판은 2장 준비해서 교환하면서 쓰려고 했는데 지금까지는 쓸일이 없었다. 대부분 어느정도 힘을 주거나 바닥면에 칼을 찔러넣으면 분리되기 때문에 굳이 핫베드에서 땔 일이 별로 없었다. 

딱 한번 핫베드에서 분리한 적이 있는데 길이가 14cm이 좀 넘는 스풀홀더를 출력했는때였다.

사진을 안찍어 놔서 큐라 캡처로 대체.

안때고 계속 쓰다보니까 고무끼리 붙여놓고 가열을 반복해서 그런지 자력이 아닌 서로 달라붙는 그런 느낌이 있다. 

수축이 오면 견딜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상황은 없었다. 수축먹은데가 PC판하고 벌어질뿐...



현재 pla는 40도, abs는 80도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안착은 별문제가 없다. 그래서 안심하고 있었지만 조금 큰걸 뽑으니 어김없이 찾아온 수축! 수축! 수축!


bl touch는 이제 대충 돌아가는데 문제가 하나있다. 0점이 베드히팅을 할때하고 안할때하고 차이가 있다는것이다.

0점을 먼저 잡고 베드 데우면 어느정도 맞는데 베드가 데워진 상태에서는 0점을 잡으면 앞의 경우에 비해 간격이 커지는듯 하다. 그래서 스풀홀더 뽑을때 한번 실패를 했고 뭐 그건 레벨링문제니까 크게 신경을 안써도 되겠지라고 생각했으나...

프린터의 12864 lcd 케이스를 뽑을때 문제는 생겼다.


hevo에서 pla 210, bed 40도에서 출력했으며 대략 11cm x 10cm 정도의 크기임.

200x200 베드면 나눠써 찍어야하는데 아싸 좋구나 - 하고 기분좋아서 사진찍었다. 이때까지는 좋았지.

으아니 챠! 왜 난 햄복할수가 없어.

떨어지지는 않았지만 모퉁이가 수축을 먹었다. 다행히 조립에는 문제가 없었고 자세히 보지 않으면 크게 티가 나진 않아서 사용에는 문제가 없을것 같다. 

아무튼 수축이란걸 잠시 잊고 있었는데 다시 골치가 아파지기 시작했다.

np멘델에서 비닐쳄버 abs230, bec 80도로 뽑은 키메랑용 마운트. 

돌기 부분을 제외하면 바닥이 6cm x 8cm x 1cm정도.

오른쪽 밑바닥에 심하게 수축을 먹었다. 수축된 부분 때문에 뜯기는 쉬웠지만 안착은 잘되었다. 

80도에서 안착이 잘되서 마음을 놓고 있었는데 역시 abs에 정도 온도로는 불충분한 것인가...

5cm을 넘어가는 출력물은 좀 더 신경을 써서 뽑아야될것 같다. 브림을 넣던가 온도를 더 올리던가.




내 경우 ABS는 플라실, PLA는 3dstep(MI tech) 제품을 쓰고 있다.



초기의 한국 사용자들은 사실상 플라실외의 선택지가 없어서 모를수가 없었는데 요즘은 다른게 많이 나오고 싼것도 많고 그래서 그런지 이 상표를 모르는 사람도 많은것 같다. 요즘은 저수축 ABS도 있는데 그래봐야 정도의 차이인것 같아서 이번에는 PETG로 갈아타려고 한다.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리뷰를 보니 꽤나 세팅이 까다로운듯 해서 좀 걱정이다. 심지어 노즐관련 부품 소모도 심한듯...



step3d 국내에서 필라멘트 딜러 브랜드가 하나 둘 늘어날때 나온 회사다. pla에 무슨 짓을 해놨는지 구매한지 4년 정도 지났는데도 별 차이가 안보인다. 필라 소모량이 적은 편이고 pla가 슬슬 떨어져서 재구매하려고 홈페이지를 살펴보니 당시 그대로라 망한건지 영업을 하는건지 알수가 없다. oc카페를 뒤져보니 엄청 악평인 리뷰 몇개와 hips관련 글이 조금 남아있을 뿐이다. 다른 pla를 안써봐서 확실히는 모르겠다만 이 회사 pla가 유동성이 심해서 쿨링을 아주 쎄게 해야되는데 리뷰어가 다른회사 pla세팅으로 뽑아보니 엉망으로 나온다고하자 회사에서 '우리는 잘되는데 니 기계가 괜찮은지 확인해봐라'라는 식으로 대응해서 아주 파묻힌듯... 요즘 같으면 회사도 리뷰어도 저런식으로 대응하지는 않았을건데 -_-;


ABS, PLA모두 롤은 다 써가는 중이라 다음에 뭐 살지를 알아보는데 3DM에서 세일을 해서 PETG랑 플랙시블PLA를 질러 버렸다. 이 회사는 작년은 추석무렵에도 했던거 같은데 일년에 한번 재고떨이 행사를 하는것 같다. 


모양보고 뽑는건 역시 pla. 사포질 잘되는 pla라고 선전하는 제품이 꽤 나와 있다. 쓰는거 다 떨어지면 그쪽으로 구매하려고 한다. 플랩스 pla+, 루고팹 l-pla, 3dm 신제품이 후보.


알리에서 지른 타이탄압출기와 키메라가 도착했다. 

진짜 원하는건 듀얼x 카트리지 프린터지만 아무래도 부피가 너무 커진다. 그건 타협해서 키메라를 쓰고 여기에 옥토프린터와 챔버까지 달면 원하는 사양은 다 들어간 3d 프린터가 될듯하다. 


다음은 포스팅은 키메라 도전기나 새 필라멘트 세팅이 될거 같다.



* 이글을 쓰고나서 떼어내기 어려워서 PC판을 자주 띄었다 붙였다 했는데 결국 수축 때문에 PC판이 들리는 사태가 발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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