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fivevirtue

카테고리

분류 전체보기 (215)
프라라이프 (46)
번역실 (26)
네타극장 (57)
임시 보관함 (0)
공지사항 (0)
3D 프린터 (38)
신변잡기 (41)
프로젝트 스카우트 (4)
pc관리 (2)
Total
Today
Yesterday

예전에 아톰보드로 자작 나스를 굴린적이 있는데 이미 10년이 지났습니다.
보드도 오락가락하고(온보드 랜이 죽어서 랜카드낌) 하드도 붙었다 말았다하고 상태가 좋지 않음.

IT회사 나와서는 별로 신경안쓰고 살았지만 스마트 기기가 늘어나고 다시 장만해 보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처음 생각한건 오드로이드 HC4였는데 우물주물하는새 단종되 버렸네요.
검색해보니 요즘은 개인용 나스도 싸게 나오더군요.
나이도 먹고 이제 좀 편하게 가자 싶어서 기성품을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간단히쓸거 공유기를 아이피타임 제품을 써서 그쪽을 먼저 생각해봤지만 wol이 안되서 아웃.
사실상 혼자쓰기 때문에 원격지으로 켜는 wol은 필수입니다.

국내에선 시놀로지가 대세인듯한데 큐넵이 약간 저렴하고 글로벌에서 많이 팔리거 같아서 큐넵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레이드는 안쓸거지만 1베이랑 가격차가 별로 안나서 2베이 제품을 선택했고 그래서 선택은 TS-228A를 고르게 되었습니다. 16만원이 조금 넘네요.

HDD는 WD제품을 주로 써서 WD blue를 선택하려고 했지만 SMR이라고 그닥 평이 안좋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CMR방식의 도시바 제품을 고르게 되었구요. x300사려다가 조금 더써서 도시바 z300 4T HDD를 선택했습니다.

합쳐서 30대 초반인데 예전 아톰 자작나스가 40만원대 였던 생각하면 참...

기업 나스는 잘몰라서 일단은 시키는 대로 했습니다.
필수 패키지 앱인지가 한 20개쯤 되는거 같은데 일단은 다깔았습니다.
처음엔 괜찮았던거 같은데 북스캔본하고 mp3 30G정도 넣었더니 부팅하고나서 땡크 굴러가는 소리가 나면서 관리자 페이지도 안뜸.
껏다 키고 접속해서 앱돌기 전에 지웠더니 이제 좀 괜찮아졌네요.
가정용 저사양 제품에 필수패키지는 사치인듯 합니다...

일단은 samba,ftp만 살려놓고 딴거는 필요하다 싶으면 하나씩 깔아서 확인해봐야 될거 같네요.
이놈이랑 붙들고 있느라 주말 다 날라갔네요.

'신변잡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큘러스(메타) 퀘스트2 구입했습니다.  (0) 2022.03.24
무선 조이패드 구입  (0) 2021.06.24
비데(KCB-4500) 분해기  (0) 2021.04.24
북스케너 구입  (0) 2020.10.31
잊혀질 권리와 공유지식  (0) 2020.09.18
Posted by fivevirtue
, |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