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담더블오. 우주굇수님이 세츠나와 첫만남때 탑승하신 기체되겠다.
최종전 세트로 살까 생각은 해봤지만 그 정도로 더블오 빠는 아니라서 패스. 이건 이펙트파츠에 꽂혀서 질러놓고 봉인상태로 있다가 손풀기겸해서 만들어 봤다. 2010년 첫 프라질.
눈부분은스티커질노랑색, 흰색부분도색 포인트만락카 붓질로 슥삭슥삭 날림으로 칠하고 먹선도 넣지않고 그냥 술렁술렁.
나중에 MG엑시아 만들때 먹선넣어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과연.
포징을 세츠나랑 만났을때 한가지로만 했더니 쓸만한 사진이 영 없다.
그나마 건진것이 이것 두장인데 위에 놈은 거기에 브라이트,콘트라스트 먹인것.
이펙트 파츠도 생각만큼은 아니지만 조명을 역광으로 넣고 보며 예쁘긴 하다.
주다도 그렇고 이녀석도 그렇고 요즘 HG도 참 예쁘게 나오는것 같다.
그런데이미 MG에 익숙해져서만들어 놓고 보면 왠지 부족한 느낌이 든다. 특히 사이즈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