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탑을 허물기 전에는 더이상 지르지 않으리라 다짐했건만 결국 지르고만 메가 건담.
받아보고 하루만에 가조립 완료해 버렸다. (나의 일반적인 제작템포로 본다면 그야 말로 삽시간!)
일반적인 평가대로 킷자체는 HG수준이지만 PG를 능가하는 그 뽀대란 정말이지 원더풀!
MG 두세개 정도에 가격에 이 정도면정말이지 반다이 만세!
유일한 단점이라면공간이 별로 없는 사람한테는 전시공간의 압박이 들어온다는 정도.
그럼 사진 나갑니다.
거대한 박스. 일반적인 MG박스의 3배 정도크기.
다쓴 런너 자른것. 작은 HG박스를 채울정도의 양이다.
빔라이플을 받아라!
빔사벨 액션!
가동률이 떨어지긴 하지만 그게 뭐 어떤가.
이렇게 크고 아름다운데!
에잇 연방의 모빌슈츠는 괴물인가!
....
별로 재미없나?
오랜만에 카메라를 받는 바이올로이드군. 이것도 좀 가지고 놀아야 되는데 -_-;
메가건담에 로보티즈 서보 박아서 휴머노이드로 개조해 볼까 생각해 봤는데 두개를 비교해보니 역시 무리인듯하다.
RC서보로 어떻게 하면 될듯한 사이즈이긴 하지만 그 정도의 열정은 없다. 바이오로이드도 별로 굴리지도 못하고 삭아가는 판인데.
전시공간의 압박으로책상아래서 먼지 뒤집어 쓰고 있던 바이올로이드와 메가건담 둘다 메가 건담 박스에 넣고 봉인.
먹선 넣고 데칼붙이면 멋있을것 같지만 간담 2.0도 아직 먹선을 안넣을 상태라 별로 가망은 없다고 봐야지.
아무튼 보고만 있어도 배가 부른 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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