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을 끌어오던 K1A1 일단 차체는 완성.
정말 파란만장했다.하지 않을 수 없다.
서페이서 올린상태. 10월 27일 어떻게 보면 완성상태보다 나아 보인다.
조색해보겠다고 깝친 결과.
11월 8일
결국 Mr hobby걸 사다 칠했다. 결국 저 녹색부분은 3번인가 4번 칠하는 위업을 달성.
위장무늬도 나의 실력 + 옥션표 공기펌프 브러쉬로는 프리 드로잉은 불가능했다.
기름종이에 블루텍에 오만 삽질을 한 삽질 오브 삽질의 결과물.
틈새로 보이는 밝은 녹색은... 포기하기로 했다.
11월 14일
또다른 삽질.
전방에 훅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부러지면서 어디론가 날라가서 플라판으로 제작.
이 외에도 백미러가 부러져서 황동선으로 재생. 포열 포방패 연결부분이 신나로 깨진걸 순접으로 때움. 풍향감지기 부붐 분질해서 런너 잘라서 대체등. 건프라만 하다가 좀 규모있는 밀리를 건들었더니 그야말로 고난의 행군. -_-;
이것이 그 결과물이다.
마무리 작업에서 해준건
자작한 전방훅에 갈색칠하기.
무광탑코트뿌리기(데칼보호, 광택 맞추기)
깜박이 및 라이트부품 도색. (그러고 보니 은칠하다 붓이 헛나가는 사고가...지우다 은분이 조금 남았는데 이것도 포기...)
포탑관측장의 마스킹제거 (사진상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마스킹을 떼어보니 참 엉망이였다는...)
운전병자리 관측창제작.
거기에 운반/보관용 골판지 박스도 만듦.
일단 차체는 이걸로 마무리. 전차병 도색하고 나면 다시 찍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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