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은 너무 밝았기 때문에 흰색에 검정을 약간 넣는다는 느낌을 다시 조색해서 뿌렸다.
의도하지 않은 바지만 구석진곳은 어둡고 바깥쪽은 밝아지는 효과가... 거기에 마스킹을 하고 검은색까지 뿌려줌.
날개를 어느정도 펼친상태로 칠해서 접었을때 날개 뿌리부위가 제대로 칠해지지 않았다. 여기는 붓칠로 넘어갔다.
마스킹도 깔끔하게 되지 않은 편인데 수정하기 힘들것같아서 그냥 레드썬. 너무 심한 부분은 에나멜로 덧칠.
그 뒤에먹선 넣기까지 끝난 모습이다. 먹선이 좀 지저분하게 되었는데 그냥 워싱한 셈지고 넘어갔다. 날개아래 미사일마운트 부분은 면봉이 안들어가서 잘 안지워 지는는 문제가 있지만 과감하게 패스.
옥션에서 지른 환풍기 3만5천원(자바라 전선등을 합치면 5만원 좀 넘어감)에 선풍기 수준의 소음에 블로워에 약간 못미치는 빠와!
문제는 22.5밀리 자바라가 엄청크다는것. 큰줄은 알았지만 실제로 보니 너무 컸다. -_-;
야간작업이나 침실겸 방에서 작업을 염두해 두고 있는 나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그냥 쓰기로 했다.
지난주말 꼬박 작업에 매달린 스탠드.
판때기는 CD케이스 재활용. 톱질이나 다듬기가 상당히 귀찮아서 전동공구의 뽐쁘가 오고 있다는.
자석은 4개정도 쓸 생각이였는데 1/144 비행기는 꽤 가벼운 편이라 자석 두개로 해결할수 있었다.에폭시로 스텐드와 연결부위를 만들어서 여기에 자석 두개를 박고 순접을 뭍힌 자석을 에어인테이크로 집어넣고 순접이 굳을때 까지 기다림.그냥 조립할때 밑판에 자석두개 박았으면그냥 네모난 판으로 만들수 있었을텐데 머리가 둔하면 손발이 고생이다.
스탠드 봉과 관절부분은 정크폴리캡하고CD판때기 조각으로 조합. 베이스 부분에도 폴리캡을 심어주고 튀어나온 부분에 맞춰서 나머지 공간은 폐명함으로 때워줌.
플라판으로 했으면 좀 수월했을텐데 삐뚤빼뚤하고 엉망임. 모자란 부분은 나중에 에폭시를 발라줬다.(이런 이유로플라판도 지름)
베이스는 흰색으로 칠하려다가 너무 지저분한 작업이 드러나서 검은 색으로 다시 칠해보였다.
에어브러쉬 구입수 작품 가져와 보라는 양반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회사 모니터에 장식되있음.
대충 이런 모양임. 나중에 사진 다시 찍으면 바꿔야지.
그러고보니 저사진찍고 나서 떨어져서 피토관 부러졌구나. 보수하기도 쉽지않아서 그냥 포기했다.
이래저래 제작미스가 많았는데 프라모델 안하는 사람눈에는 잘 안보이는 모양이다.
다음번에는 K1A1만을어서 최과장 주기로 했다. 농으로 한 말인것 같긴하다만 전에 그사람 와이프 선글라스를 부순적이 있어서리-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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