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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질 근황

프라라이프 / 2011. 5. 23. 02:21

4월말부터 지난주까지 집에 공사한다고 짐싸면서 프라모델을 다 집어 넣어 놨다가 오늘에서 꺼냈다.

그간 평일에는 야근 주말에는 공사로 아주 죽을맛이였는데 공사질은 끝나서 다행. 야근이 더 빡세질것 같은건 안다행--;

아무튼 책꽂이도 한칸 비워놓고 지난주에 아크릴케이스 구입해 놓은것도 오고 해서 프라를 꺼네서 세팅해봤다.

제목: 건담없는 산에 티에런이 왕노릇한다.

MG용 케이스를 샀는데 MG 가조를 다 팔아먹어 버렸다는 -_-;

엑시아, 마크2는 미개봉이고 O건담 넣기는 좀 그렇고해서 아크릴케이스는 티에런이 차지.

업체에는 소셜커머스식으로 싸게 팔길래 시험삼아 구입해 보았다.

20x20x30cm 사이즈. 왠만큼 덩치가 큰MG도 들어갈만큼 여유가 있지만 포징을하기에는 좀 좁은듯한다. 덩치가 작은MG라면 스텐딩포즈로 붙여 놓으면 2기 정도는 들어갈듯하다.


그리폰도 들어왔겠다 격투장면을 연출해 보았다. 원작하고는 별로 안맞겠지만(이제는 본지가 오래되서 기억도 잘 ...-_-;).

정말이지 그리폰은 포징하기 최악의 킷인것 같다. 패트레이버 시리즈가 다 그렇지만 툭하면 빠지는 허리. 팔도 돌려끼우게 되어 있어서 잘 빠지고 날개도 몇번 접었다 폈다 했더니 조인트가 헐랭이가 되버리고 진짜 최악이라는...

메가 사이즈건담에LED 개조를 했음 좋겠는데그전에 건담 지상전 세트를 마무리지어야 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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