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쿠세트에 너무 힘을 빼서 간단히 가조나 하고 넘어가려고 했다가 레진킷에 쓰기전에 바예호를 한번 써보자는 생각으로 부분도색에 들어갔다.
일단 가조샷
디자인이 좀 간담스럽지 않긴 하지만 이쁘장한 놈이다.
부분도색은 바예호 아크릴 다크그레이, 화이트, 먹선은 에나멜 무광검정. 도끼날은 맥기실버마커
아크릴은 완전 무광이라 유광탑코트를 뿌려서 맨프라하고 광을 비슷하게 맞췄다.
그리고 로앵글샷
그리고 조명에 살짝 장난을 쳐봤다. (스탠드를 눕힌것 뿐이지만)
합성사진을 만들면 재미있을듯 하지만 표샵질은 요즘 잘안해서리.
그나저나 무슨놈의 스티커씰이 그리 많은지 붙이는데 꼬박 반나절이 걸렸다.
처음에는 컷팅해서 붙이다가 뒤에는 귀찮아서 그냥 막 붙여 버렸다는. -_-;
반질반질한 프라표면에서는 방울지는 현상이 있어서 아크릴을 거의 원액상태로 발라야 했다.
아크릴 도장면은긁힘에 꽤 약한듯하다.좀 삐져나온 부분이 있어서 일단 이쑤시개로 긇어 보았는데깔끔하게떨어져 버렸다.제대로 할려면 서페이서 뿌리기가 필수인듯하다.
에나멜로 먹선을 넣었는데 대체로 잘됐다. 다크그레이라 번진게 잘 안보인건지도 모르겠지만. 일부에서는 도장면이 까졌는데 너무 세게 긁어서 그런지 라이터기름을 쓸때 좀 잘 긁히는 것인지는잘 모르겠다.
생프라에 먹선넣을때는아크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다음 프라에 시험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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