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작.
SF메카닉 13화
초반 스토리
작중에 등장하는 스트레인이라는 인형병기. 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즈너라는 인간 조종사와 '미믹'이라는 유닛이 필요하다. 미믹은 한번 만들면 다시 만들수 없으므로 미믹을 잃어버린 리즈너는 더이상 스트레인을 조종할수 없게된다.
세라는리즈너파일럿으로 전방으로 가버린 오빠를 쫒기위해리즈너학교에 입학한다. 그러나 어느날 적습으로 학교는 박살나고 미믹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 적은 오빠. 세라는 다시 오빠를 만나기 위해 신분을 숨기고 기동보병으로 입대해서 전방을 향한다...
내가 이 애니를 높게 평가하는 부분은 SF로서의 기본기에 충실하다는 것.
이 애니에서 기본적으로 초광속항법은 사용되지 않는데 이 때문에 초래되는 쌍동이 패러독스 등의 과학적 상황이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것이다. 좀 과장해서 말하면하드SF에 가깝다고 할수 있다.(너무 과장했나?)
그렇지만 대부분의 넷에서의 평가는 졸작이라던가 너무 평범해서 굳이 찾아볼 가치가 없다라는 혹독한것이 대부분이고 점점 잊혀져가서 메카닉물을 언급할때 어쩌나 한번 이름이 나오는 정도.
개인적으로 캐릭터 디자인이나 연출이 좀 구린게 사실이라 좀 안타깝다. 연출이나 캐릭터가 이리 싸굴틱하지만 않았어도 나름 기억되는 작품이 되지 않았을까-_-;
개인적으로는 SF 좀봤다는 분(만화나 영화말고 책)이라면 봐도 후회는 하지 않을거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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