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를 지름. 아두이노를 시작하다.
신변잡기 / 2012. 3. 27. 00:53
아머드코어V가 나오면서 미루고 미루던 PS3를 지르고야 말았다.
성능상으로는 엑스박스가 나아보인다만 소니와 반다이의 호구인 이 몸은 플스를 할수 밖에 없다는...
엑박으로는 건담겜이 건담무쌍 정도 밖에 안나오니까...
멀리가기가 귀찮아서 강변 테크노로 갔는데 기계는 예상보다 싸게 샀다. 헌데 아저씨가 이거 팔아서 안남는다고 통사정해서 중고겜을 두개 사왔다. 언톨드레전드랑 철권.
중고겜은 온라인가에 비하면 꽤 비싼편이지만 본체를 온라인보다 싸게 샀으니까 뭐 셈셈인가.
정발판 아머드코어 예약이 떠서 바로 질렀다. 특전인 T셔츠 없는 대신 좀 싼데서 구매. 어차피 사이즈도 안맞을것 같고.
아머드코어를 즐길 준비가 잘되어가고 있으나 걸림돌이 하나 PSN계정 활성화가 안된다. 암호를 바꾸라는데 안내메일이 드림위즈 계정으로 들어오질 않음. 서비스센터에 문의를 넣어봐야 될듯.
지난주부터 손대기 시작한 아두이노.
이른바 오픈소스 하드웨어.AVR 168을 이용하는 개발환경이다.
보통 mcu개발환경은 툴체인이다 뭐다해서 개발환경 세팅하는것 자체가 까다롭고 레지스터니 뭐니 챙겨봐야 될것도 많다.
그러나 아누이노는 보드사서 홈페이지서 프로그램 다운받고 C로 조금 깨작거리면 된다라는것이다!
거기어 어떤 사람이 스마트폰으로 땡크 움직이는 동영상을 보고 삘받아서 시작하였으나... 음.
일단 땜질이 무지 귀찮고 정품보드는 어이없게 비싸서 싼 호환보드를 알아보고 주문했다.
avr보드와 usb2uart가 분리형인 제품이다.
일단 테스트를 돌려보고 '야 돌아간다'하고나서 소스를 좀 고쳐서 올려보는데 얘가 반응이 없음.
킹 오브 정전기인 이몸께서 망가트린 모양이다...
유상 AS는 될듯하지만 보내는게 귀찮기도하고 새로 사는거랑 몇천원 차이가 없을듯해서 1개 추가구매하고 덤으로 ISP 라이팅 장치도 싼걸로 하나 샀다.
이번에도 망가지면 그냥 IC사서 만들고 만다.
뭔가 간단하게 가지고 놀 장난감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는데 잘못걸린게 아닌가 싶기도...
그전에 책도 한 3권 질러놓은것도 있고에니감상이 점점 순위가 뒤로 밀리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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