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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7.22 항해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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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0.04.04 2010년 1분기 완결에니 정리
  4. 2010.03.28 꿈,희망,미래 (스티브김 자서전) 1

항해지도

네타극장 / 2010. 7. 22. 03:06
판타스틱 부록 2탄 항해지도.

배를 타지 못하는 신세가 된 뱃사람 코이.(항행중의 사고로 항해사자격이 정지됨)
코이는 심심풀이로 들린 경매장에서 탕헤르라는 여자에게 얽히게 된다.
탕헤르는 경매장에 매물로 나온 오래된 항해지도를 가지고 침몰선을 찾고 있었고 코이도 이일에 뛰어들게된다.
한편 팔레르모라는 보물사냥꾼은 이들을 방해하는데...

뒤마클럽과 마찬가지로 이책도 일종의 팩션이다.뒤마클럽의 주요 소재가 유럽문학이였던 것과는 달리 이쪽은 지도라던가 항해술이라던가 예수회 같은 소재가 나온다.

유럽문학보다는 이런것이 한결 나았지만 읽는 속도는 그다지 붙지 않았다.팩션이라는 장르 자체가 이처럼 지적 장황함을 자랑하는 장르라면 나에게는 안맞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참고로작가인 레베테르가 스페인의 에코라고 불린다는데 나는 에코의 책을 끝까지 본적이 없다. 장미의 이름은 2번 도전했다가 모두 포기하고 영화로 보았다. 뒤마클럽도 그냥 영화로 보는게 나았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전체적으로는 뒤마클럽보다는 낫다.
그렇지만캐릭터를 살리는것도 좋다고해도 코이의 회상씬이 너무 많고 지적유희를 위한 장황한 부분이 많다는 느낌이다.분량이 반정도로 줄였으면 아주 좋았으련만.

뒤마클럽에서처럼 이 책에도 악마적이고 매력적인 여성이 등장하는데 아무래도 이 작가의 특성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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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강철의 연금술사
64화
장르: 액션, 판타지
더이상 설명이 필요한지? 안봤으면 꼭 봐라!
생각외로 너무 해피하게 끝나서 이래도 되나 싶긴한데 그래도 괜찮은 마무리였다.
오랫동안 보아오던 작품이 끝나서 시원 섭섭한 느낌이다.



제목: 납치사 고요
12화
장르: 사극?
검 실력은 뛰어나지만 소심한 겁장이 사무라이 미사.
에도에서 막부일을 하러 오지만 결국 성격 때문에 짤려서 낭인이 된다.
요짐보 의뢰도 들어오지 않아 막일까지 하면서 생계를 걱정하는 처지가 되는데.
그러다 야이치라는 사내의 권유로 납치단에 들어가게 된다.

납치단 고요 5인방의 과거나 속사정이 조금씩 드러나고 문제가풀리는 식으로 전개.

그림체도 특이하고 소재도 특이한 에니.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 괜찮은 애니라고 본다.



제목: 다다미 넉 장 반 세계일주
11화
장르: 코믹, 평행세계?
주인공이 대학 1학년때 핑크빛 꿈을 안고 동아리에 가입한다.
세월을 흘러 2년이 지나 어떤 사건이 벌어지고 입학할때 다른 동호회를 골랐으면 하고 후회를 하는데...
다음회에서는 다른 동아리에 가입한것으로 반복.

매우 독특하고 오랜만에 진짜 만화같은 만화를 본 느낌이다.
중반쯤에 살짝 지루한 감이 있긴 하지만 전체적으로 꽤 재미있게 보았다.
개성이 강해서 사람따라 호불호는 확실하게 갈릴듯.



제목: 섬광의 나이트레이드
13화
장르: 대체역사?
에니메노치카라의 두번째 작품(첫번째는 하늘의 소리)
일제시대에 초능력자가 있었다면?이라는 가정에서 진행되는 에니메이션.
중국에서 활약한 일본의 초능력자 첩보부대를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시대는 만주국 설립이전)

결론부터 말하자면 초능력자. 그중에서도 예지능력자가 있었다면 일본이 핵을 얻어맞는 상황을 내버려두지 않았을 거라는 이야기다. (과거의 우익 경향작품에서는 미래를 알거나 과거로간 인간이 태평양전쟁을 이기게 만들려고 하는것과는 좀 차이가 난다.)
악역이 이사오는 일본이 핵을 얻어맞는 미래를 바꾸기 위해 상하이에 핵을 떨구려고 한다. -_-;
핵폭탄이 가능하다는것, 그것을 테러단체가 가지고 있다는걸 알게된 제국들은 서둘러서 핵무기로 무장하게 될것이다.
이것은 미국과 소련이 그랬듯이 전면전의 억제하게 될것이고 2차대전은 발생하지 않을것이라는게 이사오의 계획.
결국 나름 상식적인 주인공들에게 계획은 봉쇄되고 역사는 원래대로 흐른다.

그럭저럭 괜찮은것 같긴한데 이사오를 막을지를 갈등하는 주인공들은 보면 '너네도 일본인이라 이거지'라는 생각도 들고.
뒷맛이 좀 그렇다.
에니메노치카라. 반전애니로 계속갈듯한데 앞으로도 별볼일 없을듯한 느낌이-_-;



제목: 듀라라라
24화
장르: 어반 판타지
채팅을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듀라한(머리없는기사)이 나온다. 머리가 없어도 모에할수 있다!
현대 배경 판타지는 알고보면 마왕이 부활한다느니 세계멸망의 위기가 온다느니하는게 많은데 이건 그런건 없어서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고딩 셋이서 도쿄를 좌지우지하는걸 보면 좀 그렇긴 하다. 어반 판타지 중에는 괜찮은듯 함.




제목: 키스시스
12화
장르: 에로
주인공은 교고시험 준비중인 중3. 피가 섞이지 않은 쌍둥이 누님들에게 대쉬받고 있다.
공중파의 한계에 도전하는 작품으로 삽입은 하지 않지만... 넣지만 않을뿐.

주인공놈은 처음에는 좀 상식을 지키려는것 같더니 좀 지나면 그것도 없다.
빈유 여고생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조역이 좀더 들어가 있다.

에로 외에는 요소는 별거 없음.



제목: B형H계
장르: 에로코믹
밝히는 애가 하려고 하는데 결국 실패한다는 패턴의 코믹물이다.
남녀역활이 좀 바뀐것 같은게 특이한편.

이 커플 의외로 착실하게 진도를 빼서 끝에는 거의 한거나 마찬가지까지 진행된다.

밝히지만 미경험이라 사실 순진하다라던게 꽤 귀여운 커플이다.



중도포기
박앵귀: 신선조+판타지+역하렘물. 다 괜찮은데 역하렘. 여성향이라 적응을 못하겠다.
히어로맨: SF. 참고 볼려고했는데 타겟 연령이 미취학아동인듯. 초반넘겨서 좀 볼만하긴 했는데 끝까지 못봤다.
미아고양이오버런: 왠만한 모에요소 즉 팔릴만한 요소는 다 끌어모아 놓은 작품. 별 내용은 없고 캐릭터로 승부를 보는 물건인거 같은데 별로 안끌림. 나이가 있어서 그런가.
언젠가는 대마왕: 주인공이 마왕후보라는게 특이해서 봤는데 그냥 하렘물. 사실상 다보기는 했지만 더 코멘트달기가 귀찮다. -_-;


시청중
케이온2, Rainbow 2사 6방의 7인, 자이언트킬링

신작은 하이스쿨오브데스 말고는 아직 눈에 들어오는게 없다.
이쪽은 전에 만화를 보던거라서 그렇고 사실상 딱 마음에 드는게 없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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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났는데 뭘봤는지 기억이 안나서 쓰기 시작한 이 시리즈도 1년. 시간 참 잘간다.



제목: 천체전사 썬레드 2기

26화

장르: 코믹, 특촬패러디

건달 용사와 성실한 악의 결사의 대결을 그린 10분짜리 에니메이션.

1기보다는 포스가 떨어지는 느낌이지만여전히 어느정도 수준을 유지해주고 있다.

뱀프와 카요코의 일품요리는 아무리봐도 다운그레이드. 마지막화는 백수주인공과 여주인공의 짠한 얘기인데 솔직히 또이거냐는 생각이...(1기 마무리도 비슷한 느낌이였다)

1기보단 조금 떨어지는것 같지만여전히 추천할만한 물건이다.

(정의의 용사 집에서 악의 결사 뱀프장군이 괴인 파견서비스 설명을 듣고 있다)



제목: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24화

장르: SF 학원물

인기시리즈인 '어떤 마법의 금서목록'의 인기 캐릭터인 마사카 마코토와 친구들을 중심인물로 한 외전이다.

초반은 레벨어퍼사건을 메인스트림으로 이야기를 조금씩 전개되다 12화에서 사건종료. 그 뒤로는 주변 캐릭에 관련된 에피소드들이 이어지다 20화부터는 폴터가이스터 사건으로 마무리되는 구성으로 조금 이상한 구성이다. 레벨어퍼까지는 원작을 따라가는것 같은데 뒷부분은 어떤지 잘모르겠음.

초전자포가 본편보다 인기있다는 이야기도 있는것 같은데 애니만 본다면 본편의 보너스 같은 느낌으로 전개도 느리고 캐릭터 너무 캐릭터 보여주기 위주라서 원작을 잘모르는 사람에게 권하기는 좀 그렇다.



하나마루 유치원

12화
장르: 치유계(?)

유치원에 새로 부임한 츠치다선생과 둔감녀야마모도 선생,적극적인 원생 안즈 등의캐릭터들의 이야기.

가이낙스에서 만들었지만별로 이상한게 없다는게 이상하달지?이렇게 심심하게 만들어서 장사되겠냐는 소리를 들을 정도.

그밖에 특징이라면 매번 바뀌는 엔딩.

애들도 귀엽고 이런 느긋한 애니도 좋지않나 싶다.



노다메 칸타빌레 피날레

11화

장르: 음악(오케스트라)

만화에 관심있는 사람치고 이거 모르는 사람이 있을가 싶다.

나도 이제는 보던 드라마라 계속본다는 느낌.

내용을 대충 정리하면치아키와 루이의 협연을 보고 충격받은 노다메는피아니스트를 계속할지 갈림길에서고 결국은 이렇게된다.

신이치는 이제 완전히 변태의 손아귀로 떨어진듯. 만화시작때부터 예정된 일이긴 했지만-_-;
그 밖에 하숙집 친구들의 진로문제(윤롱이나 타냐)등이 주로 다뤄지고 있고 마지막화에는 하숙집의 새 맴버가.

그나저나 언제까지 할거지 이거. 결혼할때까지 하는거냐!



하늘의 소리

12화

장르: SF,밀리터리(?), 치유계

대체로 군대판 케이온이라는소리를 듣고 있으며 밀리하고 잡탕을 해놔서 이도저도 안됐다는 평가가 지배적인듯.

치유계에니로는 그럭저럭 괜찮지만군필자 눈에는어처구니없어 보이는게 좀 많다. -_-;

추천하긴 좀 그렇다고 할지.



[중도포기작]

개그만화일화 4기 - 이제는 질린다고 할지. 예전만큼 재미있지가 않다. 분량이 작은 편이니 나중에 몰아볼지도 모르겠다.

바보시험과 소환수 - 라이트노벨계의 인기작. 처음에는 괜찮은것 같았지만 뭐랄지 요즘 애들 취향따라기가 힘들다고 할지.

[시청중인 작품]

강철의 연금술사 - 대충 끝날때가 된거 같은데2분기 끝까지 갈건가? 만화책도 거의 완결직전 분위기. 설마 또늘리는건 아니겠지.

듀라라라 - 다라즈의 정체가 밝혀지는데까지 진행되었는데 끝나나 했더니 더 갈듯.

2분기 신작중 새로 볼건 아직 못정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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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웃 제의를 받은 업체 사장님이 권해 주신 책인데 결과적으로그 책을 보고 안가기로 마음을 굳히게 되었다. 좋아하는 쪽에서 고생하는게 나중에 후회가 덜할것 같아서 말이지.

아무튼 내용은 스티브김이라는 이민 1세대 사업자가 미국에서 사업성공하고 자선사업한다는 이야기이다.

요즘 책이 활자가 크고 스페이스를 많이 먹는게 대세인지 이게 인문계쪽 책이여서 그런지 몰라도 읽는데는 대략 3시간 정도. 나의 읽기 속도가 그다지 빠른편이 못되기 때문에 정보량 자체는 많지 않다고 하겠다. 강연은 많이 하신것 같은데 책쓰는건 좀 초보 필이나는편.

아무튼 내용을 살펴보자.

일단 어린시절부터 보자. 김회장님 집안은 이북에서 잘사는 편이였는데 전쟁때 월남해서 맨손으로 다시 시작했다. 그래서 엄청 가난했다.중학교때는 영양실조로 쓰러지기도 하고 교복살돈이 없어서 누님교복을 개조해서 입는등 어려운 형편에도 내가 집안을 일으켜야 한다는 일념으로 공부해서 대학에 들어간다.

-여기서 김회장님이 원래 졸라 똑똑한 양반이란걸 알수 있다. 그리고 이 집안도 범상치가 않다.

김회장님한테는 누님이 한분인가 두분있고 아들로는 첫번째다. 이 시절에 딸래미를 고교까지 보냈다고? 결국 김회장 대학보낸다고 누님은 공부를 못한것 같기는 하다만 머리도 좋고 교육열도 대단한 집안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대학은취업이 잘될것 같아서 전자로 들어갔다. 정작 그렇게 고생해서 대학까지 왔는데 대학은 여자 꽁무니 뒤쫒아 다니다 별볼일 없이 보낸듯하다... 여친이 과외를 소개시켜줘도 돈은 대충 벌면서 지낸것 같지만.

그리고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에 들어간다. 이때는 분위기가 어땠는지 모르겠는데 좀 이상하지?

군에서는 테니스병에 지원했다가 공수부대 테니스병이 된다. 그리고 테니스병 -> 취사병 ->피돌이 클래스체인지. 육군 땅개로 군대갔다온 사람은 알거다 위에 클래스체인지가 뭘의미하는지. 당시에는 px가 없고 외부업자가 들어와서 가계를 했다는데 거기서 자신의 장사의 재능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게 나중에 크게 작용한다는.

제대하고 나서 결혼하고 집안이 미국으로 이민갈때 덩달아 이민간다.

그야말로 찌질함과 대단함이 섞인 청춘시절이다. 대단한건 본인이라기 보다 집안쪽.

미국생활에서 대부분 이민자들이 그렇듯이 노동 및 잡일로 시작하는데 그 와중에 야간으로 대학원에 진학한다.

그리고 대학원 졸업하고 미국 대기업에 입사. 그런데 일을 좀 다녀보니 다들 정시출근 정시퇴근이고 일도 열심히 안하고 맨날 하는게 거기거 거기고. 여기 계속다녀봐야 계속 그모양이고 미래가 없다고 생각이 들어서 잘다니는 기업을 때려치우고 중소기업에 들어간다. (말로는 그런데 실제로는 보이지 않는 허들 같은 것을 느낀건지도)

작은 기업에서는 일도 열심히 하고 영업미팅에도 따라가고 이런 저런 일을 겪는다 그러다가 내가 만들어도 이바닥 최고 제품을 만들 수 있겠다는자신감을 같게되고 동료들과 회사를 만든다.

동료들은 돈투자하고 회사 계속 다니고 자기는 시제품 만들고... 이러다 시제품은 다만들었는데 돈이 떨어져서 전에 일하던 사장을 끌어들이고 그사람은 영업맨이라 투자자 확보하고 자금확보해서 회사를 돌린다.

고객사에서 남의 회사(정확히는 전에 일하던 회사)물건 고장난것까지 사장이 고치러다니등의 정성스런 영업으로 초기 자본의 5배이상 가치를 올리고 '이 바닥은 끝물인듯'이란 생각이 들자 회사를 대기업에 판다. 회사생활을 너무 빡시게 하셔서인지 이 와중에 첫번째 부인과는 이혼을 한듯하다.

그리고 다가올 LAN의 시대를 예측하고 새로운 기업을 만드는데 이때는 성공한 CEO로 이름이 높아대규모 투자를 받을 수 있었고 시작하자마자 전 세계규모의 영업망을 가진 상장회사를 만들고 10년정도 운영하면서 100배 이상의 가치를 창출하고 화려하게 은퇴한다. 두번째 회사에서 지금의 부인과 결혼. 그래서인지 애들이 아직도 좀 어린듯.

은퇴이후 골프장, 은행등 다른 사업방면에 손을 대 보았으나 별 재미를 못본듯하다. 그러다가 예술가지원이라던가 복지사업쪽에 관심을 가지고게 되어서 재단설립하고 강연다는데 재미를 붙이신듯.

결론적으로 보면 이분은 뛰어난 엔지니어였다. 그렇지 않다면 첫번째 회사에서 성공을 하지도 못했을거고 아메리카드림이고 뭐고 없을테지. 그렇지만 타고난 엔지니어는 아니다. 책 전체를 볼때 어디에서도 엔지니어링에 화자가 엔지니어링에서 희열을 느꼈다고 느껴지지 않는다. 어쩌다 선택한 분야가 엔지니어였고 원래 머리도 뛰어난 편이였고 자기가 최고가 되어서 집안을 일으켜야된다는 근성 또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었을 뿐.

엔지니어였던 아니던 이분의 성공에는 관계가 없었을것 같다.

아무튼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다음과 같다.

자기분야에 최고가 되서앞으로 뜰아이템을 만들거나 알아낼수 있었다. 그리고 자기분야 외의 부분에도 어느정도 노력을 했기 때문에 회사를 만들고 제품을 낼 수 있었다. 그래서 성공했다.

내가 느끼기엔 전에 본 프로그래머 개발서 '사랑하지 않으면 떠나라'와 비슷한 느낌이다.

그 책의 교훈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잘 할수 있는 일, 잘 나갈것 같은 일을 찾아서 거기서 최고가 되어라. 그리고 자기 분야만 파지말고 영업이나 다른 파트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자기 개발을 하라는 것이다.

제조업으로 계속 갈 생각이면지금 회사를 옮기는게 최적이겠지만 제조쪽은 어쩐지 땡기지 않는데다 제조쪽에 붙는다고 스스로에게서 한건할 수 있는 뭔가가 나올거라고 생각되지 않는다. 기껏해야 될 성 싶은 사람쪽에 붙는 정도지.

SW쪽은 지금 생태계가 확뒤집어져서 지금 회사도 좀 불안하고 어찌보면 레드오션이지만 앞으로도소규모로 이런저런 할수 있는게 있을것 같으니까 이쪽에 남기로 했다.

ps: 책을 반납하고 쓴거라 세부사항은 좀 틀릴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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