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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만이네요. 요즘들어 야근이 잦은데다 지난주에PC를 새로 맞춰서 그거 가지고 노느라 진도가 거의 못뺐네요.

그래서 진도는 Chapteor 01 part 08근육을 덧바르고 알몸을 완성까지입니다. 사실 다 끝난것도 아니지만...

10월안에 조형은 끝냈으면 했는데 이게 될런지 모르겠네요.

part 08은 처음 2페이지에 작업용 분할과 퍼티 덧바르기 그 뒤로는 인체의 각 부분과 조형 요령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쇄골, 어깨, 견갑골, 척추, 가슴, 겨드랑이, 팔, 허리, 엉덩이 , 허벅지, 무릅뒤, 종아리, 발목등을 6페이지에 걸쳐서 나옵니다. 거의 빠진 부분 없이 하나하나 집어주는데다 조형시의요령을 집어주니 정말 좋지요!

그러나 한정된 페이지에 우겨 넣다보니 부위당 반페이지 나올까 말까라 정보량에 한계가 있지요.

초심자의 경우해부학에 무지하기 쉽상인데 이것만 보고 자신감에 차서 상상으로 작업하다가는 이상한 결과물이 나오기 쉽상입니다. (넵 제 얘기 -_-;)

비슷한 포즈의 수영복 사진이라던가 일러스트를 확보할수 있다면 도움이 될겁니다. 뭐 이번 파트 2번째 페이지에 그라비아 잡지라던가 수영복 달력이 도움된다는 이야기가 써있군요.

얼마전에 포저라는 인체모형에 포즈를 취하게 하는 프로그램이 있는다는걸알았습니다만 타이밍이 너무 늦었달지. 다음에 피규어를 만들면 써먹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작업 사진갑니다.


목의 뒤쪽 절반은 깍아서 압쪽을 덧붙여 주었습니다만 그래도 위치가 좀...

쇠골을 깍고 붙이고 가슴도 만들고 겨드랑이도 만들고.


쇄골을 만들어주고 척추라인을 파줬습니다.


대충 부품을 맞춰봤는데 팔이 너무 길군요.


상박은 괜찮은것 같으니까 놔두고 팔 하박만 5mm줄였습니다.


하는 김에 팔도 다듬었습니다만 기포발생.

저 같은 경우기포가 귀찮아서 낮은 온도에 굽는데갑갑해서열풍기 온도를 너무 높였던게 실책이군요.

왼쪽 다리입니다.

좋지 않은예 당첨.

깎아야지 별수 있나요.

덧붙이기 끝. 종아리 중간에 땜빵은 기포.

이때는 잘 못보고 넘어갔는데 종아리 아래부분 라인이이상해서 또 깎아야 될것 같군요.


발은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와서 포기. 그냥 신발 모양만 깎아 줬습니다.

오른쪽 다리작업하다가 뭔가 이상해서 보니 무릅 뒷부분이 왼쪽에 비해 1cm가량 올라가서 있더군요.

붙였던 살 다시깍아내고 재작업했습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진행됐습니다.


세부수정과 표면정리가 남아있긴 합니다만 파트8은 대충 끝난듯하네요.

에나멜 신너로 스컬피를 녹여서 표면정리를 시도해 봤는데 생각만큼 잘 안되는군요.

작업방식이 바꿔서 그런지... 그래도 사포질 보다는 낫겠죠.

허접리뷰+제작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은 얼굴조형이네요.

Posted by five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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