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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부르잖아요. 아자젤씨
장르: 코믹
13화


아쿠타베 탐정 사무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여대생 사쿠마.
아쿠타베는 사실 악마를 부리는 악마탐정. 일거리가 많아지자 사쿠마에게 악마계약을 시키는데...
뭔가 쓰고 보니 엄청 심각해 보이는데 개그만화.
악마보다 지독한 악마탐정 아쿠타베. 짠순이 아르바이트생 사쿠마.
귀여운 외모에 어딘가 모자란 악마들. 덜떨어진 천사등이 등장.
요즘 잘나가는 만화가 원작이라는데 꽤 재미있는편.
크리스천에게는 좀 그렇겠지만 2분기 완결작중에는 가장 추천할만함!




제목: C money of soul and possibility control
장르: 현대 판타지
11화

경제학부 2년학년 키미마로는 대학생활의 낭만 따위 남의 이야기인 고학생.
학교.알바.집. 부실한 식사와 수면부족인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에게 MIDAS은행에서 왔다는 수상한 남자의 방문한다.
자신과 계약하면 미래를 담보로 돈을 쓸수 있다는 기묘한 제안을하는데 어쩌다보니 넘어가서 앙트레가 되어버린다.
앙트레는 일주일에 한번 금융가라고 불리는 이공간에서 다른 앙트레와 Deal(전투)를 해야한다.
Deal에서 패배하면자산을 읽게 되고파산하게 되면 금융가에서 추방당하며 미래를 잃어버리게 되는데...

사실 처음엔 인상이 별로 좋지 않았다. 이름도 이상하고 그림체도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편.
1화를 보고난 감상은 '요즘은 악마랑 계약하는게 유행인가? 경제쪽 설정은 참신하지만 그냥 로얄럼블계 배틀물인가보군."
이정도 였는데 완전히 틀렸다.
설정이 저러니까 배틀이 나오기는 하지만 배틀물이라고 하긴 비중이 좀 작은편이고 금융가 설정과 그 설정안에서 인물들과 세계가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중심.
결말이 그닥 시원한 맛이 없고 화수도 11화로 좀 어정쩡하긴한데 꽤 독특한 에니였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보았다.




제목: 마리아홀릭 얼라이브
장르: 학원 코믹
12화

마리아 홀릭 2기. 1기는 본격 기존 에니, 게임의 여장남자까는 에니라는 느낌이였는데 2기는 그런건 좀 덜한 느낌이다.
그동안 등장인물도 늘고 캐릭터도 자리가 잡혀서 그냥 자체적으로 돌아간다는 느낌이다.
개인적으로 XX까는 에니라는데 점수를 줬던거라 1기보단 좀 못한 느낌. 1기 봤던 사람이면 볼만하다는 정도.




제목: 신만이 아는 세상 2기
장르: 학원 판타지
12화

지부장 악마 하쿠아가 등장했으나 파트너는 아직 등장하지 않음.
정발판 나오기 전까지 번역본으로 봤었는데 아직 거기까지도 못간듯.

1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볼만하긴 한데 진도가 영 느리다는.
그냥 만화책으로 보는게 나을라나.



제목: 엑스맨
장르: SF 액션
12화


진그레이 사망후 엑세비아 기관과 엑스맨은 활동이 거의 정지된 상태다.
일본 토호쿠지방의 뮤턴트 실종사건으로 해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프로페서X는 엑스맨들을 다시 불러모은다.
진의 죽음에 충격을 받은 사이클롭으는 프로페서X에 응답하지 않는데 울버린을 비롯한 동료들의 설득으로 일본으로 향한다.
토호쿠 지방에서는 실종사건 외에도 괴이한 현상들이 계속되는데...
그림체는 거의 미국식. 영상은 그럭저럭 괜찮은 편. 적어도 울버린처럼 다소 인내심이 요구되는 수준은 아니다.
다만 내용적으로 너무 외전스럽다고나 할까.
일본 배경에 일본인 X맨 주니어. 프로페서X의 숨겨진 아들이라니... 공식설정으로 되는건가 이거?



제목: 도그데이즈
장르: 판타지 액션
13화


동물귀와 꼬리를 가진 인간들이 사는 판타지세상 프로냘드.
소국 비스코티는 옆나라와의 전쟁에서 연전연패로 궁지에 몰린다. 결국 비장의 수로 '용사소환'을 강행하는데.
갑작스레 소환당한 일본의 중학생 싱쿠는 비스코티의 사정을 듣고 용사로서 협력하기로 한다. 우선은 전쟁터를 둘러보기로하는데....

(비스코티 최후의 보루. 피리안느 레이크필드!)
이곳의 전쟁터란건 열전!달리는 일요일이라던가 도전 드림팀 뭐 이런 분위기.

전쟁이 집단 체육대회 같은 것이라 자연히 용사라는 것도 해외에서 스카웃한 용병선수라는 느낌이라는...

뭐 이런 밝은 판타지물이다.

다 좋은데 애들이 너무 착해. 착해 빠졌어. 장르가 판타지액션이니 갈등이라던가 위기 같은게 있긴 한데 것도 좀 옅은 느낌이고. 캐릭터 디자인에서 좀 그런 느낌이 있었는데 타겟연령이 좀 낮은게 아닌가 싶다.
애들보라고 만들었다고 생각하기는 서비스신이 너무 많은게 아닌가 싶긴하다만(근데 벗어봐야 별로-_-;)
인터넷에는 별로 기대를 안했는데 생각보다 좋았다는 평이 많은듯.



시청중인게 꽃피는 첫걸음, 슈타인즈게이트, 카이지 파계록, 일상, 타이거&바니
7월 신작도 꽤 되던데 에니에 너무 시간을 많이 뺐기는게 아닌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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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탈덕하나 했는데 그날은 당분간 오지 않을것 같다.

리뷰 시작



제목: 울버린

장르: 액션
12화
울버린이 과거에 사귀었던 일본여친 쫒아왔다가 악당들과 싸우게 된다는 이야기로 무대는 시작할때 잠깐 미국이였다일본으로.후반에는 동남아에 범죄자들의 섬으로 바뀐다.


마벨과는 어울리지 않는 그림체에 한방에 나가 떨어지는 사람이 많은듯?

개인적인 감상은 대충 울버린 일본가다라는 느낌. 딱 외전스럽다는 느낌이다.

특이한 맛에 보긴했는데 뭐 남들보라고 하긴 좀 그런 수준?



제목: 이것은 좀비입니까.

장르:코믹
12화

주인공은 좀비+마장소녀.

좀비 붐에 편승해서 좀비로 설정되었지만 3x3아이즈의 우, 괴물왕녀의 주인공하고 별 차이가 없다. 좀비라는 점을 어필하기 위해서인지 햇빛을 쬐면 미라화되서 움직이지 못한다는 설정이다.마장소녀는 마법소녀 비슷한데 변신아이템이 무기라는 점이 특징이다.

주인공을 습격한 연쇄 살인마라던가 여주인공의 저주받은 운명등으로 가끔 무게를 잡는데 그런건 다 훼이크에 가깝다.
계속해서 엉터리 설정이 등장하는 생각없이 보기에 적당한 에니다.



남자이면서 마법소녀로 변신한다던가 흡혈닌자는 닌자하고 서양흡혈귀 설정이 섞여있다던가 뭐 이런식의 개그 설정이 난발된다. 첨에는그게 재미있어서 봤는데 후반은 따라가기가 좀 힘들었다.

주인공의 망상속에 등장하는 성우 장난이라던가에니덕후를 정조준한 물건이라고보는게 맞을듯하다. 미야고양이 오버런이나 바시소등하고 타겟층이 비슷할듯하다.



제목: 드래곤 크라이시스!

장르:판타지
12화
주인공(류지)의 사촌누나 (에리코)는범죄집단 팡이 운송중인 로스트 프레셔스를 강탈하는데 그것은 소녀였다. 알고보니 소녀는 레드드래곤(로즈) 그것도 주인공만을 따르는데...

배경은 현실세계와 비슷하지만 이면에는 로스트 프레셔스(마법적 보물), 브레이커(로스트 프레셔스 사용자), 소사이어티(로스트 프레셔스를 관리,연구하는 조직), 수집가(로스트 프레셔스 수집가), 팡(로스트 프레셔스 관련 갱조직)등이 등장한다.

주인공 부모가 아들래미는 내팽게치고 보물 찾으러 돌아다니는게 웬지 헌터x헌터가 연상되는데 곤과는 다르게 초반에 로스트 프레셔스를 싫어한다.(이유는 몇가지가 복합적)

(얘가 레드 드래곤 로즈짱.)

(약속된 전개라고 할지 후반에는 주인공 주변에 여자들이 득실드실)

개인적으로 평가를 내리자면 로즈짱은 짱 이쁘다는. 단지 그뿐.
그림(캐릭터 디자인) 이외에 나머지는 전반적으로 좀 떨어지는 편으로 아주 엉망은 아니지만 좋게 봐줘야 평범한 수준이다.




제목:슈퍼로봇대전OG - The Inspector

장르: SF 로봇
26화

동명의 유명 게임을 에니화.

슈퍼로봇대전은 인기있는 로봇에니에 등장한 로봇들을 한데 출연시킨 인기스타 총집합 같은 것이였지만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게임만의 오리지널들이 캐릭터 기체들이 쌓여갔다. 이것들을 활용하여 오리지널만으로 이야기를 꾸린것이 OG.
슈퍼계에서 리얼계까지 다양한 로봇이 등장한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점이 또한 단점으로도 작용하는데 너무나도 많은 캐릭터와 기체들. 기체의 계통도 여러가지라 산만하고 복잡하다는 것이다.


인스펙터에는 등장하는 세력의 숫자만도 만만치가 않다.
지구연방 주인공측. 지구연방 쿠데타세력. DC잔당인 노이에 DC. 외계인 인스펙터(전작인 OG에서는 에어로게이터라는 외계인이 처들어왔음). 고대(?)의 악마인 아인스트. 아인스트의 적대 세력인 호룡왕-용호왕. 평행세계에서 온쉐도우미러.
사전지식 없이 즐기긴 조금 빡세지만 로봇물을 좋아하고 슈로대에 대한 지식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도전할만하다. 26화의 필살기 총집합은 그야말로 눈이 즐겁다.

그렇다고 해도 너무 큰 기대는 금물. 그다지 예산을 많이 못써서인지 액션신 자체는 건담,마크로스등 호화로운 작품보다는 다소 떨어지는 감이 있다.



제목:인피니티 스트라토스

장르: SF 액션 학원물
12화

우주개발용으로 시작되었다가 스포츠용으로 전용된 인피니티 스트라토스. 이하 IS. (조약으로 스포츠용으로 묶였다는 설정이지만 딱봐도 눈가리고 아옹?)

IS는 여자만 조종할수 있다고 알려져 있으나유일한 예외가 주인공. 그 때문에 IS 조종자 양성 학교의 유일한 남학생이 되는데.

(IS라는 보다시피 무장신희 같은 느낌. 원작인 비주얼노블판에 비해 장갑이 부실해졌다고.)

이성에게 완전 둔감한 주인공에 여자애들이 줄줄이 들러붙는 뭐 그런 이야기이고 전체적인 분위기는 가벼운편이다
나름 인기를 끈듯한데 1분기에 별로 흥한 작품이 없고 충격과 공포의 마마마를 정화시켜줘서라는 이야기도 있다.
액션이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액션은 꽤 볼만한 편이였다. 내용상으로는 비주얼노블 3권까지 내용이라고 함.



제목: 프랙탈

장르: SF
11화
이 에니의 배경은 먼 미래로 세상은 프랙탈이라는 시스템으로 유지되고 있다. 온오프라인의 구별이 없고 노동없이도 살수 없는 낙원과 같은 세상. 하지만 진짜 낙원이면 이야기가 안되겠지.
프랙탈을 유지하는 수도원. 반 프랙탈 세력인 로스트 밀레니엄. 세계의 열쇠라고하는 프리네와 넷사. 여기에 말려들게 된 소년 클레인의 이야기.


프랙탈은 체내에 삽입되는 나노머신 터미널, 전세계적인 규모의 네트워크와 기반 시설로 구성된다.
이 세상에서 온라인 오프라인의 구분은 의미가 없다.인간은 각자가 3차원상에 투영되는 도펠이라고 불리는 아바타인지 봇인지를 하나씩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세계 어디에든 보낼수 있고 이것을 써서 돈을 벌수 있기 때문에 사실상 노동없이 생활이 가능하다. 배경이 특이해서 흥미를 가지고 보았는데 끝까지 보고나니 좀 미묘하다.
해피엔딩이긴한데 설정이 뭐이리 병맛이람. 최종병기 그녀도 아니고-_-;



제목: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장르: 판타지

12화?

주인공 마도카의 반으로 신비한 소녀 호무라라가 전학을 온다.그 뒤로 마도카와 사야카는 상처입은 신기한 생물 큐베, 선배 마법소녀 마미를만나게 되고 큐베는 그들에게 마법소녀가 되기를 권한다. 일단 두사람은 마미의 마녀퇴치를 견학하기로 하는데...

(이건 페이크)

(호무라짱은 호무호무)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이거 언제 나올지 알수가 없으니...
두말 할것 없는 1분기 최대의 화제작이다.
마법소녀물인데 시나리오는 고어계 게임라이터로 유명한 우로부치 겐, 방영시간은 심야라는데서부터 수상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였다. 2편까지는 페이크로 본색을 숨기고 있었으나 3화부터 본격 꿈도 희망도 없는 전개가 펼쳐진다. 사전지식이 없던 이들에게 3화는 가히 충격과 공포!
수습할 수 없는 지경으로 떡밥을 뿌려대서 양덕사이트에서는 에바 이상으로 파고들기 시전중.
일본지진 이후로 무슨 이유에선가 방영보류되어 언제 다시 나올지 모르는 상태지만 아무리봐도 해피엔딩은 무리.



재목: 어떤마법의 금서목록 2기

장르: 판타지

24화

굵직한 사건을 추려보면 다음과 같다.

법의 서 사건.이건으로 수녀 올소라와 아마쿠사식(일본의 기독교분파. 칸자키가 이곳 출신)이 영국 청교로 이동.

대패성제 사건. 학원도시를 대한 로마정교의 공격을 격파.

아드리아해의 여왕과 시간의 로자리오 사건. 베네치아로 놀러갔다가 로마정교의 술식격파.

로마정교와 학원도시의 전쟁. 학원도시에서는 허수학구로 대응하고 여기에 라스트오더가 엮임.결과적으로 악셀레이터가 학원도시 위원회산하의 뒤처리 부대로 들어가게 됨.

뭐 시리즈물이고 보던 사람은 계속 보겠지 뭐.

로마 정교가 본격적으로 학원도시와 대립하기 시작. 엑셀레이터는 다크 히어로로 입지를 굳힌듯하다.



꿈을 먹는 메리

장르:판타지

13화

고교생 유메지는 사람의 오라를 보고 그날밤 꿈의 종류를 맞추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그에게는 최근 고민이 있었으니고양이들에게 쫓기는 악몽에 계속 시달리는것. 그러던 어느날 대낮에 갑자기 꿈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스스로를 몽마 체이서라고 밝힌 고양이들의 두목은 현실세계로 가기위에 너의 몸을 필요하다고유메지를 공격한다. 이 때 갑자기 난입한 몽마 메리 나이트메어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고 유메지의 설득으로 메리는행동을 같이하기로 하는데...

(첫만남. 하늘에서 떨어진 메리. 재는 뭥미 이런 분위기)

(갑자기 난입한 메리. 꿈에 세계로 데려다 달라면서 상대 몽마를 냅다 두들겨 팬다)

첫판왕인 체이서를 바르고(죽이진 않음)이런저런 캐릭터가 좀 나오고설정도 어느정도 풀어주다가중간보스쯤 되는 녀석을 잡고 끝.

boy meet girl. 기담형식의 이야기. 그야말로비주얼노블다운 이야기다. 말하자면 비주얼노블의 왕도?

내용적으로 완성도 높다는 생각이 드는 반면 임팩트랄까 딱 꽂히는 그런 느낌을 살짝 부족하지 않나 싶다.



레벨E

장르:SF.개그

13화

현재 지구엔 수백 종의 외계인이 날아와 생활하고 있다.<중략> 그 사실을 모르는 건 지구인뿐이다.

라는 맨인블랙스러운 오프닝으로 시작하는 에니메이션.

일본판 맨인블랙이라는 느낌으로 외계인과 관련된 트러블을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대부분 도구라별의 왕자가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누군가가 죽거나 하는 경우는 별로 없고 에피소드마다 주역이 계속바뀌는 형식이다.

(금발 장발의 조금 아담한 체형의 왕자. 외모는 그럴듯하지만 천재적인 두뇌를 남을 곯려먹는데만 쓰는 악당)

(크래프트와 부하들. 왕자를 상관으로 모시고 있는 관계로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원작은 헌터x헌터의 작가 토가시가 자기 취향대로 그렸다는 동명의 만화. 연재된지 10년 이상이 지나서 난데없이 에니화되었다.

감상은 역시 토가시! 여러모로 욕먹을만한 작가지만 천재는 천재다라는 느낌.

이거라면 자신있게 추천!

뒷부분 자막은 좀 있어야 풀릴듯.

Posted by five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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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끝날때까지 기다리려니 시간이 많이 걸리네 내가 받는데도 좀 늦게 올라편이고.

아무튼 리뷰 시작



제목: 그래도 마을은 돌아간다
12화
메이드카페 시사이드. 그런데 말이 메이드카페지 카레집하던 동네할머니가 메이드카페가 잘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주 밥얻어먹던 여고생에게 메이드복 입히고 알바시키는 정도인데다 그 메이드1호는 왕바보.
좋아하는 남자애가 자주온다는 얘기듣고 자원한 토시코(메이드2호) 덕분에 조금 메이드카페 비슷해지는 했지만 아직 어림없는 상태. 주요고객은 시장 아저씨3인방.
뭐 이런 살짝 나사풀린이야기다.


카페 시사이드와 학교가 주요 배경으로 주인공 호토리와 주변인물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대부분 평범한 이야기지만 외계인이라던가 타임머신이라던가 튀어 나오기도 한다. 무난한 개그물.




제목:내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12화
육상선수에 잡지사진 모델도 하는 잘나가는 여동생과 평범하다 못해 초라하기까지한 오빠.
여동생에게 개무시 당하던 오빠는 집에서 집에서 수상한 디스크를 발견한다.
디스크의 주인은 바로 여동생. 여동생은 심각한 중증 오타쿠 그것도 여동생 계열이었던 것이다.
이를 계기로 여동생의 인생상담을 하게 되는데...


인트로를 써놓고 보니 무슨 에로동인지같지만 내용은 오타쿠 동생을 커버해주려는 오빠의 분투기.
키리노의 성격이 츤데레인듯하나 츤99%에 데레1%가 될까 말까. 즉 성격이 개판이라 여동생모에하지는 않음.
일단 오타쿠 얘기라 시청층에 좀 먹고 들어가는 면이 있다.
꽤 노린듯한 장면이 많으나 내용자체는 건전한 편.(여중생이 동인지보고 에로게하기는 하지만)

(그냥 넘어진것 뿐입니다)

동인지쪽은 더이상 설명을 생략한다...

DVD판에서는 엔딩을 다르고 고친 멀티엔딩화가 나온다고 한다.



제목:누라리혼의 손자
26화
백귀야행의 주인 누라리혼. 그 손자 누라 리쿠오에게는 요괴의 피가 1/4흐른다.
낮에는 인간, 밤에는 요괴로 변하는 리쿠오. 이런 그가 조직을 잇는것에 불만이 많아지는데...
백귀야행이 야쿠자같은 느낌의 조직으로 묘사되는것. 주인공이 반요가 아닌 1/4요괴. 주인공이 낮에는 인간꼬마 밤에는 요괴청년으로 변하는 것 정도가 특징이고 전형적인 소년만화 스타일인 만화다.


내용은 리쿠오가 요괴의 힘을 각성해서 내부 불만세력을 어느정도 억누르고 외지에서 처들어온 7인동행을 물리치는 부분까지 진행.
나는 그럭저럭 재미있게 보았는데 진행이 너무 늘어진다거나 마지막 26편이 총집편이라는 점등 다소 불만섞인 평이 많은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설녀모에

(엔딩의 히로인들 SD. 설녀, 카나, 유라)




제목:시귀
22화
후미진 산골 마을 소토바. 여름에 들어 빈혈로 사망하는 사람들이 생기는데.
처음에는 노인들이 여름을 넘기지 못한 것으로 생각했으나 죽는 사람이 점점 늘어난다.
마을의사 오자키, 도시에서 이사온 소년 유우키는 사람들이 죽는 이유를 파고들다 진실에 접근하는데...


내용보다는 캐릭터 디자인이 더욱 무섭다고 불리는 시귀 -_-;
내용적으로도 잘 만들어져있다고 생각한다. 사람들이 하나 하나 죽어 나가서 후반쯤에는 뭐야 이거 그냥 흡혈귀한테 져서 마을 망하고 끝인가 했다는.
흡혈귀 이야기지만 무섭다거나 놀라킨다거나 하는건 별로 없는것 같다. 좀 잔인하다 싶은건 있지만.
아무래도 사건중에 나타나는 인간상, 망가져가는 인간성등에 작품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고 해야될것이다.
생각해보면 괴기물 에니중에 무서운걸 별로 없었던것 같다. 역시 제일 무서웠던건 학교괴담?




제목:신만이 아는 세계
12화
천재적인 두뇌와 나름 괜찮은 외모를 갖춘 남학생 케이마는 네트워크상에 사이트를 운영하며 함락신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리얼은 쿠소게라며 전혀 관심을 두지 않는 오타쿠.
그런 그가 지옥에서온 바보 저승사자와 파트너가 되면서 리얼의 여성을 공략하지 않으면 죽게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살기 위해서 미소녀게임의 지식을 동원해서 여심을 공략해 나가는데...


인기만화의 에니메이션화. 에로게 오타쿠라는 점이 오타쿠계열에 좀 어필하는 면도 있고 안경을 번뜩이며 '엔딩이 보였다'라고 하는 장면은 마치 추리소설에서 '범인은 이안에 있다!'를 외치는 장면 같은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원작에서는 케이마가 여성을 공략해가면서 점차 현실을 포용하는 정신적 성장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에니쪽에는 기행이 더욱 돋보일뿐이라는게 좀 그렇다. 2기 예정. 2기에는 바보 저승사자의 동기인 헛똑똑이 저승사자가 출연.



제목:심령탐정 야쿠모
13화
죽은 자를 보고 대화할 수 있는 붉은 눈. 왼쪽에 붉은 눈을 가진 야쿠모는 그 능력을 사건 해결에 쓰는 속이 좀 꼬인 대학생이다. 남들과 다른 눈으로 인한 이지매, 어머니로부터 살해 당할뻔한 트라우마등으로 괴팍한 성격이 된 야쿠모.

그러나 하루카와 만남과 그간 야쿠모를 지탱해준 사람들에 의해 서서히 마음을 열게된다. 한편 양쪽 눈 모두 붉은 눈인 남자가 야쿠모 주변에서 계속 사건을 일으키는데...


결국은 이 에니는 야쿠모의 정신적 성장을 다룬 드라마이고 드라마로서는 잘 만들어졌다고 할 수 있다.
야쿠모의 능력이래봐야 죽은 사람하고 의사소통뿐이고 액션이라던가 스릴러쪽이 더 들어간 물건을 바랬는데 생각과 달라서 좀 실망.




제목:전설의 용자의 전설
24화
보는 것 만으로 마법을 해석하고 사용할 수 있게하는 마안(알파스티그마)의 보유자 레이너.
대검을 쓰는 여검사 페리스. 두 사람은 이 세계의 전략병기라고도 할수 있는데 용자의 유물을 찾아 세계를 여행한다.
그리고 젊고 개혁적인 왕 시온은 신분에 얽매이지 않는 세상을 만드려고 노력하는데...


요즘에는 판타지는 질려서 뭔가 독특한게 없으면 잘 안보는 편이다.
이 작품의 경우 이름도 특이하고 초반 설정도 꽤 매력적이라 계속 보게 되었는데 보다보니 뒷설정이 있는 물건이였다.
이런건 별로 안좋아하는데. -_-;
우당탕탕하는 모험이 계속되며 슬며시 떡밥을 투척하다가 용자전설의 진실. 시온과 라이너의 진정한 정체등이 밝혀지는 시점에서 1부 끝. 뭐 이런 분위기로 종료된다.
원작은 라이트노벨이고 2부에 해당하는 부분이연재중이라기 2기가 언제 나올지는 알수 없는 노릇이다.



제목:침략! 오징어소녀
12화
바다 밑바닥에서 온 침략자 오징어소녀! 바다를 오염시키는 인간들을 응징하고자 지상침략에 나선다.
첫번째 목표는 바다의 집(일본의 해수욕장등에 있는 밥,음료수등을 파는 가게)레몬.
레몬을 거점으로 삼는데 커다란 시련에 마주하게 되는데...


간단히 말하면 케로로 같은 스타일의 바보 침략자 이야기.(건프라 패러디 같은건 없음)

대단한건 없는데 캐릭터의 매력으로 커버하는 스타일의 작품. 근데 오징어소녀가 귀엽긴하다.

작품내 최강자는 남색머리로 제로스 타입?



제목:해파리공주
11화
부녀자(여자 오타쿠)집합소 아마미즈칸. 통칭 아마즈.
오타쿠라고 해도 해파리, 삼국지, 철도, 미중년, 일본인형등등 취향이 다양하다.
주인공인 해파리 오타쿠녀 츠키미가 멋쟁이 여자 쿠라노스케와 친구가 되는데.

알고보니 여자가 아니라여장남자. 거기에 정치가 집안의 아들내미.


줄거리를 정리하면 츠키미와 쿠라노스케는 아마미즈칸이 재개발로 헐릴 위기에 처하게 되자 나름 방법을 찾는다고 이런저런 일을 벌이다 해파리 드레스로 디자이너 데뷰. 그런데 집주인이 아마미즈카은 안판다고 해서 그걸로 위기는 끝.
뭐 줄거리는 배경이고 그사이 애정관계가 이러저리 꼬이고 그러는게 알맹이라고 할수 있다.
내용상 대충 정리는 되는데 여주, 남주 관계는 확실하게 정리가 안나서 뭔가 찜찜한 느낌이랄까.
초반에 아놔 또 신데렐라. 이번에는 오타꾸녀냐? 하고 때려치울뻔 했는데 특이한 맛이 있어서 결국 계속 보게 되었다.
노이타미나 에니는 재밌다고 하기엔 뭔가 부족하긴 한데 독특한 맛이 있는게 계속 보게 될듯.

이번에 완결된 것들은 무난한건 많은데 강추 날릴만한건 별로 없어 보인다.

그래도 마을을 돌아간다, 침략! 오징어소녀가 좀 범용적이고 나머지는 취향을 좀 가릴것 같고.

이번 분기에 시작하는건 뭐 볼지 아직 못정한 상태.

Posted by fivevirt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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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화려한 책지름으로 마무리

참 화려하게도 질럿다고 말하고 싶지만 이틀만에 다 읽어다는...

그러고 그 뒤로 또 두권 질렀다. (이건 아직 다 못읽음)

여자 만나고 다니니까 금전 감각이 무뎌지는 것인지...-_-;

일단 대강의 리뷰.

지구연방군 대사전: 판형은 다르지만 대략 어릴때 본 로봇대백과 분위기라고 할까. 책의 두께는 일년전쟁사와 비슷한 정도.

연방의 수많은 메카닉을 때려박아 넣다보니 각기에 대한 설명은 1~2페이지를 넘기기가 힘들다.

전체적으로는 산만한 느낌이 있다.

그래도 작품 전체적으로 정리되어 있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할까.

나도 에니 본편은 꽤 설렁설렁 보고 넘어가서 이게 여기에 나왔단 말인가하고 놀란게 부분이 꽤 된다.

일단은 대충 보고 넘겼데 나중에 느긋하게 다시한번 봐야될듯하다.

멋진 일러스트나 내부도 같은게 나오는것도 아니고 건담팬이 아니면 권할만한 책은 아니다. 그런데 이걸 사거나 볼 정도면 꽤나 건덕후일테니까 뭐.

자쿠대사전: 대충 지구연방군 대사전과 비슷하다. 아무리 자쿠라도 지구연방의 종류수에서는 밀리다보니 비우주세기의 자쿠라던가 파일럿이라던가하는 메카 외적인 부분이 좀 더 많이 들어간 편이다.

풀메탈패닉 최종화: 이것으로 12년간 끌어온 시리즈가 끝. 내가 이 시리즈를 본지도 5년이 넘었지 싶다. 엔딩시점이 작품속 시간은 1989년이라는데 상당히 기묘한 느낌.

결말은 개인적인 예측과는 상당히 벗어났다.

강련이 끝났을 때는 꽤 후련한 느낌이였는데 풀메탈 완결을 꽤 복잡미묘한 감상이였다.

오사카만박: 아즈망가대왕 10년 기념작. 앞부분은 그간의 아즈망가대왕 관련 상품 소개. 후반부는 다른 작가들이 그린 아즈망가 대왕. 앞부분만 있었으면 울었을지도.-_-;

아즈망가 전권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정도로 광팬은 아니라고.

파더스데이: 네이버 웹툰에 연재되었던 '나이트런'의 외전. 각권의 3분의 2정도는 만화. 나머지 3분의 1은 나이트런 세계에 발간되는 잡지기사로 되어있다. 일종의 설정집.

그다지 화려하지는 않지만 만화부분은 전면 컬러. 거의 콘티에 채색 수준이던 웹툰과는 비교가 불가이나...

단행본으로 보니 더욱 유치하다. FSS의 열화카피라는 느낌이 더욱 강해진다. 그리고 재미가 없어.

후반의 설정집쪽이 더 재미있으면 어쩌라는 것인가. (이쪽도 너무 원맨쇼로 가는 느낌이 없진않다. 파즈에인재없다!랄까)

나이트런을 잘보던 편이라 의리상 사준다는 느낌이였지만... 한국만화에는 이 이상을 기대하는건 무리일까.

이 때 캣싯원 오리지널쪽도 지를까 생각했는데 캣싯원80이 생각보다 재미었었기 때문에 그만두기 했음.

이 뒤로 '유년기의 끝'과 '바람의 열두방향'을 질렀으니 12월의 책지름은 거의 10만원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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