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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 프린터 '에 해당되는 글 38건

  1. 2018.11.27 3DM soft pla
  2. 2018.11.26 pla+ 세팅잡기
  3. 2018.11.22 HEVO와 CURA와 베이비그루트
  4. 2018.11.19 마침내 듀얼 프린터

3DM soft pla

3D 프린터 / 2018. 11. 27. 11:46

 hevo도 어느정도 가동이 되었으니 이번엔 플렉시블인 softpla를 써보기로 했다.

2번 압출기의 구멍이 좀 빡빡해서 밀어넣는데 고생을 좀 했다만 일단 들어간 뒤로는 압출에 별 트러블이 없었다.

일단은 20큐브를 뽑아 보았다. PC판에는 soft pla에 달라붙어서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에 pla+로 라프트를 깔아봤다.

헤드가 먼가 이상하게 움직이더니 위치가... 오프셋 세팅을 안한건 아닌데.

큐라3.6에서 라프트는 첨써보는데 내가 알던 라프트가 아닌듯. 아까운 정도로 표면이 이쁨.

일단 라프트를 깔다가 soft pla로 전환하는데 출력하자 마자 바로 깨끗하게 나올수가 없으니 하단부 상태가 좋지 않다. 

왼쪽면도 상태가 않좋다. 키메라를 사용해서 1번 노즐에 긇히는데 그래서 그탓인듯.

우측은 전에 np mandel에서 뽑은거.

출력하는것 자체는 문제가 없지만 퀄리트가 실망스럽다. 쿨링이 잘되서 훨 잘나오지 않을까 했는데.

싱글노즐을 쓰면 더 개선될 가능성이 있긴 하지만.


다음은 temptower. 브릿지가 있는 타워는 너무 시간이 걸려서 다른걸로 해봤다.

180도에서 210도까지인데 솔직히 별 차이를 모르겠다. 그래서 잘라봄.

고무자르는 느낌이고 단면에서 결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역시 별 차이를 모르겠다는...

일단은 190도로 하기로 했다. 글씨가 잘나온데 190,210이였는데 210은 넘 높은것 같고 그래서 190.


리트렉션 테스트

위부터 리트렉션 끔. 3mm 속도40, 5mm 속도 100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그냥 pla+랑 같은 세팅을 쓰는걸로.



안착이 상당히 골아프다. 

pc판에는 떼기 힘들 정도로 들러붙고 마스킹테입에는 붙지를 않는다. 베드온도를 40정도로 낮게 잡은 것도 있겠지만.

리트렉션 테스트는 브림이 안붙어서 마스킹테입 위에 집에 있는 딱풀 칠했는데도 그닥 좋지가 않음.

오공본드로 코팅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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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 세팅잡기

3D 프린터 / 2018. 11. 26. 12:33

일요일에 날잡아서 세팅을 할라고 했는데 이렇게 오래 걸릴줄이야...

일단은 온도부터 잡기로 했다. temp tower는 브리지 테스트 겸용을 씀.

세팅은 일단 cura3.6 draft(0.2mm)

pla+온도가 높다지만 너무한거 아니냐? 노즐 온도가 +-5도를 넘어서 출렁거려서 급한대로 캡톤테이프를 발라봤는데 별 소용이 없었다.

다시 출력할때 지켜보니 노즐온도가 182도를 찍으면 압출불량이 생기는것으로 판단된다.

이번에 온도를 높여서 출력해봤다.

원래 음각된거랑은 안맞아서 온도표시는 네임팬으로...

이상하게 온도가 낮을수록 거미줄이 생겼다. 온도를 높여도 뭔가 찌끄러기가 붙기 때문에 최적온도는 205도나 210도 정도로 보인다.

그나저나 블로워팬의 빠와인지 pla+특성인지 220도에도 20mm브리지가 무너지질 않음. 대단하다.

다음 오버행 테스트.

오버행 테스트가 이리 고난이 될줄이야...

처음 출력은 30도 부근에서 부러짐... 재출력을 걸어보니 열이 쌓여서 과압출, 미압출이 겹쳐서 이상하게 출력되고 나중에 힘을 받아서 부러진것이였다. 

미니멈 레이어타임과 z 리프팅 옵션을 써서 출력하긴 했는데 상태가 저러하다. 팬을 뒷면으로 받은쪽은 상태가 좀 좋은편인데 어느쪽이던 50도 위쪽에서 압출불량으로 출력실패.

z리프팅에서 똥이 나오고 이런저럭 악영향을 주는 것 같아서 2개를 같이 뽑으면 되지라고 생각했지만...

도대체 왜이러냐...

이것저것 설정을 바꿔해봐도 안됨.

어쨌던 문제는 무언가를 이유로 압출이 잘안되기 시작함->필라가 노즐목 벽에 밀착->압출불량이라건 확인했다.

막힌 상태에서 호스 앞쪽을 뽑은거. 결국 노즐목이 문제.

과냉각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했지만 그거는 결국 압이 많이 걸리는 원인중 하나일 뿐인듯하다.

이거저거 해보다가 리트렉션을 껐더니 출력 성공.

검게 옆으로 그어놓은게 60도 구간임. 이정도면 서포터는 70도부터 쳐도 되겠다. 

사실 이게 출력될거라고 기대도 안했는데...


그리하여 리트랙션으로 넘어감. cura의 기본 설정은 6.5mm 25m/s다.

리트렉션 거리 위에서부터 0mm 2mm 4mm, 6mm, 8mm

8mm는 압출불량으로 출력되지 않음. 2mm는 기둥사이는 상태가 좋으나 받침에 실같은게 생김.


속도를 50으로 올려보았다. 위부터 2mm, 3mm, 4mm

4mm가 가장 좋지만 3mm도 괜찮아 보인다.


3mm에서 속도를 조절해 보았다. 50mm는 기어 돌아가느 소리가 좀 부담스러워서...

위부터 50,40,30.

의외로 30도 괜찮은데? 노즐막힘하고 속도의 영향을 잘모르겠다.

일단 40으로 쓰기로.


리트렉션 조금 즐이니 세상 잘나옴.

뿌듯하긴한데 들인 시간이 얼마냐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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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출력도 좀 지겨워져서 3D스탭 pla필라 소모거리를 알아보던차에 Cura가 3.6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는게 생각났다. 

슬라이서 프로그램를 np mandel용 15.04 OC 커스텀 큐라 과 repetier host를 쓰고 있는데 사실 repetier host는 자체 슬라이싱엔진이 없고 cura 15.04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슬라이싱엔진 자체는 다 15.04라고 보면된다.

예전에 Cura 2.X 대를 사용하려고 했다가 세팅을 못맞춰 망해서 OC커스텀을 그냥 쓰고 있었는데 언제까지고 15.04만 쓸건가 하는 생각도 들고 3.6에서 개선이 많이 되었다고 들어서 HEVO에서 한번 써보기로 했다.

20mm 큐브는 별 문제없이 통과했고 다음 시험 삼아서 베이비그루트를 뽑기로 했다. 

그냥 너무 크니까 50%로 품질은 fine(0.1mm).

출력온도와 베드온도 설정을 210,40으로 만들기 위해서 필라멘트를 설정을 추가시켰다.

시작부터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는데 브림을 깔다가 실패하는 것이였다. 브림은 노즐이 너무 떠서 실패하는게 보통이지만 노즐이 너무 빡빡하거나 압출이 과하면 옆으로 삐져 나온걸 노즐이 쳐서 실패하는 경우도 있다. 수차례 실패하고 나서 브림 얇기 자체는 문제가 없어 보였기 때문에 사출량을 95%로 조정해서 출력하는데 성공했다.

압출불량으로 좀 약했던것인지 왼속목이 부러졌다만 그밖에는 큰 문제없이 나왔다.

그래서 이 세팅으로 머리도 출력했는데 그때부터가 진짜 고난의 연속이였다.

목이 올라가는 부분에서 압출불량으로 프린팅 실패를 수 차례 반복했고 결국 원인을 알아냈다.

노즐의 과냉각이였다.

노즐을 그냥 허공에 띄워 놓은 상태에서 210도로 가열해서 사출하다가 쿨링팬을 돌리면 압출불량이 발생하였다. 온도센서 상에는 변화가 나오기 전에 문제가 발생했다. 한번 잼이 생기면 쿨링을 꺼고 그 상태에서는 압출이 되지 않으며 필라멘트를 후퇴시켰다 다시 밀어줘야 출력이 되었다. 

보통 출력 상태에서 괜찮은건 바람의 방해하는 요소나 출력물에서 나오는 열기등으로 팬 vs 노즐의 일대일 구도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인것 같다. 그냥 짐작일 뿐이지만.

여러가지로 시도하다 그냥 팬을 아예 끄고 출력해봤다.

쿨링이 압출문제의 원인인건 확실하고 나오기느 하지만 쓸수 없는 상태.

높이 따라 팬 돌리는 옵션을 손봐서 40mm에서 최대 50%로 돌리게 설정. 아래쪽은 뭉게졌고 사출량 줄어서 약해서져 그런지 이마 부근에서 목이 부러졌다. 온도 그래프를 보면 10초 주기로 온도가 203에서 213까지 오르락 내리락하였다.


다 포기하고 그냥 그냥 Normal(0.15)옵션을 뽑아봤는데...

되는데요.

쿨링팬옵션은 그냥 기본값 100%인데 일단 출력은 됨. 

압출을 줄이면 튀어 나온게 나을거 같아서 95%로 줄여봤는데 또 목부러짐... 

사진찍려고 했더니 어디갔는지 보이지가 않네.


그럼 normal에서 레이어높이만 0.15->0.2로 줘보자. 덤으로 서포트도 넣고.

여드름이 늘긴 했는데 레이어 하나가 이상하게 나오고 이런건 없다. 디테일은 그래도 전체적으로 보면 잘나온 편임.

그러고보니 SD카드에 넣으면 여드름이 낫는다더라는 이야기가 있더라. SD카드에 넣고 시도.

사진으로 여드름이 너무 잘나와서 그게 그거 같은데 상태가 극적으로 개선된 것은 아니나 옥토파이로 돌린것에 비해서 나은 편이다.

여기까지 오는데 머리부분 Gcode만 12번을 뽑았다. 

이 이상 개선을 위해서는 하드웨어쪽의 수정이 필요할듯하다. 

일단은 온도가 요동치면서 압출력이 왔다갔다 하는게 의심이 되는데 다른 원인일지도 텐션문제일수도 있고...

정작 큐라 사용법은 별로 익히질 못한듯...


오늘의 교훈

0.4노즐은 웬만하면 0.2레이어에 서포트를 쓰자.




추가작성

그 뒤 그냥 익숙한 레피티어호스트에서 실험을 계속했다.

일단 익숙한 세팅으로 한번 뽑아봤는데 전체적인 퀄리티 급락(좌측). 그러고보니 프린팅 속도 60으로 쓰고 있었지 그러면 팍 낮춰 보자-라고해서 20으로 뽑아보았다. 여드름은 심해졌지만 그외의 퀄은 상승.

압출기에서 필라멘트 나오는걸 재보니 역시 100mm움직이는데 대략 102mm정도로 과압출 상태였다. 

계산상으로 598이란 값이 나왔는데 줄여가면 뽑아보았다. 좌부터 610(최초), 600, 595

595에서는 입 위쪽은 거의 없지만 아래쪽에 조금 여드름이 남았다. 

590이면 끝나겠구나 했는데...

... 

그래 필라멘트가 끝나는 부분이 거의 돼지꼬랑지 마냥 말렸는데 그래서 그럴거야! 

새로운 필라멘트로 하자고.

...

가만보니 헤드가 멈칫할때 이러는거 같으니 SD카드로 다시 해보자.

할렐루야!


그렇다. 여드름의 원인은 과압출도 있었지만 데이터 전송 버벅임도 있었던 것이다.

레피티어 호스트! 넌 내게 모욕감을 줬어!

아... 유튜브봐서 그런가...?


새 pla필라멘트는 e-sun pla+ 은색.  

전에 pla에 비하면 좀 질긴 느낌이 있다. 그래서인가 서포트랑 본체가 잘 나눠지는 느낌이다.

나는 서포트 형태를 그리드로 쓰는데 원래 떼기가 빡시지만 pla+너무 강하다. 막짤은 서포트만 떼고 찍으려고 했는데 부러짐...

은색이라 디테일이 잘나오기는 하는데 너무 잘나온다. 사진은 뭉게져 나왔는데 표면을 보면 테두리 돌릴때 들어가고 나온자리까지 다 보인다.

대체로 만족스러움.


결론 

1. 속도는 품질에 막대한 영향을 준다.

2. 베이비 그루트등 복잡한 모델을 출력할때는 SD카드를 쓰자!



그러고보니 큐라 이야기를 깜박했네.
오토레벨링 레피티어 펌웨어랑 큐라는 상당히 궁합이 맞지 않는다.

레피티어에서 오토레벨링을 쓰면 홈을 찍을때 대게 다음과 같이 동작한다.
1. z축을 올리고 xy홈을 찍는다.
2. 지정된 좌표(보통 베드 한가운데)로 이동하고 z축을 내린다.
3. 프루브를 그 좌표를 찍기 위해 offset만큼 이동을 한다. 프루브가 노즐에서 20mm 오른쪽이면 왼쪽으로 20mm 가는식이다.
4. 프루브로 센싱될때까지 하강한다.. 
5. offset 이동 시킨걸 복구하고 노즐로 z축 0점을 찍는다.
6. 좌표 (0,0,0)으로 이동한다. 

큐라에서는 온도를 먼저 셋팅하고 스타트코드를 실행시키면서 홈을 찍는다. 그런데 문제는 온도를 올리면 노즐에서 똥이 나온다는거다. 그래서 프루브가 0점을 찍으러 갔을때 그 자리에 똥이 떨어져 있을수가 있다!
무사하게 넘어갔다고 해도 프루브 센싱후 노즐이 z축 0점을 찍는 과정에서 거의 대부분 z프루빙 좌표에 똥이 남게되는데 그대로 두면 다음 프루빙에 문제를 일으킨다.
대게는 괜찮겠지만 깜박하거나 출력 실패 때문에 계속 출력을 해야된다거나 하는 경우 짜증이 난다는 말이지...
스타트코드에 0점 찍는걸 빼야되나... 

큐라3.6을 살펴보니 새롭고 강력한 기능들이 많아서 쓰고 싶기는 한데 귀찮네이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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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터하는 사람들이 없으면 진짜 가지고 싶은데 있으면 별로 쓸모가 없는것 no1인 듀얼 프린터.

없는 쪽이였던 나도 드디어 있는 쪽이 되었다.


개인적으로 듀얼에 도전은 꽤나 역사가 길다.

최초는 np멘델은 듀얼로 개조하기로 시도한것. 스타봇핫엔드가 np멘델과 호환되는것을 알고 스타봇부품을 사서 핫엔드를 두개 달았다. 결과적으로 시험출력을 하는 것에서 만족하고 원상복구 시킬수 밖에 없었다.

당시 에어리플이라는 압출기를 출력해서 만들었는데 보우덴을 돌리기에 힘이 별로 안좋고 압출기를 놓을 곳이 마땅치 않아서 책상에 매달아 둔 상황. 출력물로 만든 핫마운트는 상태도 영 좋지 않았고 거대해서 안그래도 그닥 크지 않는 출력범위를 왕창 깍아 먹음.

np멘델 개조에 한계를 느껴서 도전은 접어두었지만 hevo를 만들면서 다시 시도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Y-split방식으로 시도하였다. 압출기 두개의 필라멘트를 넣을 수 있게 압출기에 Y형부품을 끼우는 방식으로 보우덴 방식의 프린터라면 Y형 부품과 압출기 하나만 추가하면 되는 부담이 적은 방식이다.

이것은 결국 반복적으로 압출불량이 발생해서 실제 출력이 불가능하다는 결론을 내고 포기하게 되었다. 어느정도 진행되다가 막혀서 확인해보니 필라멘트를 당겨서 Y부품 뒤로 밀때 깔끔하게 나오지 않고 미세한 실같은게 생기는데 처음에는 상관이 없지만 반복되면서 이것이 점점 늘어나서 압출불량을 일으켰다. 세팅이나 필라멘트에 따라 괜찮을 수도 있겠지만 해결을 포기하고 이방식도 손을 놓게된다.

정말로 하고 싶은 방식은 툴체인지나 듀얼x카트리지 방식이지만 툴체인지는 기술,자금이 가시권 밖이다. 

듀얼x카트리지는 겐트리방식(푸루사 스타일)의 상당히 대형이 아니면 어렵다는 결론이라 겐트리방식이나 너무 대형은 피하려는 입장에서는 맞지가 않는다.

그래서 현실타협으로 키메라가 되었다. 사이클롭스도 있지만 Y-split이랑 비슷한 방식이라 이번은 다른 방식으로 가기로 했다.

내써팝에서 구매를 하려고 보니까 상품이 사라졌다! 유행이 지나서 더 안들여 놓는 모양이다. 

그리하여 알리에서 구매. 싼거는 핫엔드를 접착해놔서 분리가 불가능하다고 하고 트라이앵글랩은 좀 가격이 세고 sw라는데서 샀다. 센서가 pt100이라는데 뭔가 좋은거겠지 하고 샀는데 받아서 돌려보니 옥도값이 괴상하게 나옴. 알고보니 ramps1.4에서는 사용할수가 없는 거였다. 사용하려면 추가보드가 있어야되는데 이게 오천원. 두개니까 만원...

다행이 내써팝에서 ntc1000에 케이싱을 해서 겉모양은 비슷한 것을 팔아서 그걸로 대체했다. 

그리하여 첫출력.

x축이 약간 튀어나옴. 어째선지 y축도 미세하게 어긋남. 오프셋은  (17.8, -0.3)으로 결정

전부터 뽑고 싶었던 2칼라 지구본 출력.

그런데 2번노즐이 출력물을 자꾸 치더니 결국 중간에 떨어져 나갔다. 브림이라도 써야 했는데.

모델을 잘라서 위쪽만 출력. 그런데 사진상에서는 잘 안보이지만 커팅을 잘못해서 땅/바다가 좀 안맞음. 

첨에는 오프셋 잘못맞춘줄 알았다.

똥방지실드(오즈실드)를 쳤음에도 일부분에서 섞임이 나왔다. 중간에 2번 노즐이 하도쳐서 실드가 떨어진 탓도 있을듯.

마땅한 용기가 없어서 콜라병 잘라서 훈증.

거의 24시간 경과한 결과물. 위쪽만 보고 안되네라고 생각했는데 꺼내보니 아래쪽은 과도하게 녹음.

날이 추워서 그런가 아세톤이 오래되서 그런가 모르겠다. 암튼 좀 위험해도 뎁혀서 빨리 끝내는게 나을듯.

오즈실드가 실망스러워서 그냥 한번 뽑아보았다.

그까이거 사포질 좀 하면 되지라고 생각했으나... 저게 표면만 저런게 아니였다. 

파내서 매우거나 도색을 하자니 그럴려면 듀얼로 뽑을 이유가 있나 싶고...

가만히 생각을 해보니 결국 노즐 높이 문제인듯하다. 1번 노즐의 파랑색은 2번 노즐에 비하면 극히 양호한 편이다. 2번 노즐이 낮기 때문에 1번 노즐이 만든 벽을 뚫고 길을 만드는듯 싶다.

결국 노즐높이를 다시 잡아줘야 한다는 결론이다. 별다른 도구없이 종이 한장 차이도 안나는 노즐 높이를 맞춰야 한다니 상당한 고역이다.

이 문제가 불가피하다면 노즐사이 간격이 넗은게 차라리 나을수도 있겠다 싶다. 노즐 하나가 프린팅하는 동안 나머지 하나가 그 영역에 들어와서 생기는 문제이기 때문에.


튜닝하면서 좀 더 지켜봐야 될것 같지만 일단 작동하는 듀얼 3D프린터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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